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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5장: 1-4

by 갈렙과 함께 2026. 3. 9.

히브리서 5장: 1-4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Hebrews 5: 1-4

1 Every high priest is selected from among men and is appointed to represent them in matters related to God, to offer gifts and sacrifices for sins.

2 He is able to deal gently with those who are ignorant and are going astray, since he himself is subject to weakness.

3 This is why he has to offer sacrifices for his own sins, as well as for the sins of the people.

4 No one takes this honor upon himself; he must be called by God, just as Aaron w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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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5장/ Hebrews 5: 1-4

1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1 Every high priest is selected from among men and is appointed to represent them in matters related to God, to offer gifts and sacrifices for sins.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의 직무의 세 가지 특징을 언급합니다.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 들 가운데서 선택된 자라야 됩니다. 그래야 백성들의 입장과 처지를 잘 이해하고 그들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대제사장의 직무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을 중재하는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대제사장은 중보자적 역할을 이루기 위해서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이는 대속죄일과 연관된 것으로 대제사장은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 자신을 포함한 온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레 16장). ‘예물’ [도라]은 대속죄일에 그렸던 ‘소제물’을 뜻하는 말로, 하나님께 감사와 충성을 나타내는 밀가루, 갈람유, 유향, 무교병등 입니다 (레2:1-16). 

‘속죄하는 제사’는 번제물을 가리킵니다. 번제에 드리는 제물은 흠 없는 수소, 수염소, 수양, 비둘기 등입니다., (레 1:3-17) 화제를 통해서 이런 번제물을 드림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대속 받으며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다짐했습니다 (레 1:3-17).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2 He is able to deal gently with those who are ignorant and are going astray, since he himself is subject to weakness.

 

대제사장에 대한 설명입니다. 대제사장은 타인의 무지와 미혹을 용납할 수 있는 자입니다. ‘무식하고’ 의 헬라어 [아그노우시]은 ‘알지 못하다’, ‘모르고 죄를 짓다’ 라는 의미입니다. ‘미혹한’의 헬라어 [플라노메노이스]는 ‘잘못 인도되다’ 라는 의미입니다.이는 10:26 의 ‘짐짓’ [헤쿠시오스: 의도적으로 범죄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의미입니다. 모르고 죄를 짓는 우발적인 죄를 말합니다.

 

‘용납할 수 있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메트리오파데인]은 철학적인 용어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거나 자제하여 다른 사람을 친절하고 사려 깊게 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제사장은 이런 성품으로 무지나 실수로 죄를 범한 자들에게 동정을 베풀어 용납하였으나 (레 4:2,13,22,27), 의도적으로 범죄한 자는 이스라엘의 회중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민 15:30,31). 대제사장이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동정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 가지로 무의식 속에서 범죄할 수 있는 ‘연약에 싸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3 This is why he has to offer sacrifices for his own sins, as well as for the sins of the people.

 

구약시대 대제사장은 도덕적으로 흠이 없어야 했고, 일반 제사장들보다 더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었습니다 (출 28:1.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죄 지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대제사장이 죄를 지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속죄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레 4:3-12, 9:7).

대제사장은 속죄일에 이스라엘의 일반 회중과 자신과 자신의 직계 권속을 위하여 속죄일에 행하는 제사중에 세가지 기도를 합니다. (1) 자신과 가족의 죄를 위하여. (2) 아론 계통의 제사장들의 죄를 위하여.(3)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위하여. 

구약시대 대제사장은 ‘죄가 없다’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구약의 대제사장과 예수 그리스도의 차이는 ‘죄 있음’과 ‘죄 없음’에 있었습니다.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4 No one takes this honor upon himself; he must be called by God, just as Aaron was.

 

대제사장의 직분은 인간 스스로의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서만 가능했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대제사장이었던 아론은 하나님에 의해서 제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그 직분은 세습되었습니다(출 28:1, 민 3:10, 18:1). 아론 집안 외의 사람이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게 될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직접 부르셨습니다. 대제사장은 자신의 직분을 업적이나 성품 혹은 물질에 의해 획득할 수 없습니다. 그도 타인과 동등한 연약한 존재이며,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 임명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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