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2장: 4-8

by 갈렙과 함께 2026. 2. 21.

히브리서 2장: 4-8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5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6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Hebrews 2: 4-8

4 God also testified to it by signs, wonders and various miracles, and gifts of the Holy Spirit distributed according to his will.

5 It is not to angels that he has subjected the world to come, about which we are speaking.

6 But there is a place where someone has testified: 'What is man that you are mindful of him, the son of man that you care for him?

7 You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the angels; you crowned him with glory and honor

8 and put everything under his feet? In putting everything under him, God left nothing that is not subject to him. Yet at present we do not see everything subject to him.

 

------------------------------------------------------

히브리서 2장/ Hebrews 2: 4-8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4 God also testified to it by signs, wonders and various miracles, and gifts of the Holy Spirit distributed according to his will.

 

본절은 3절의 ‘큰 구원’과 관련된 것으로 하나님께서 큰 구원에 함께 증거하셨음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로부터 복음을 들은 자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고,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선포할때, 확증시켜주시는 방법은 다음의 네가지 입니다. 

 

‘표적들’ 의 헬라어 [세메이오이스]는 ‘표시, 증거, 표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적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기적의 의미,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목적을 드러내 주었습니다. 이런 표적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수단이었습니다.

 

‘기사들’의 헬라어 [테라신]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이로운 기적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약 성경에서 ‘표적’과 더불어 나타납니다 9마 24:24, 막 13:25, 요 4:48, 행 2:19)이것은 초자연적 현상을ㄹ 통해서 사람들이 경이로움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역사로서 하나님의 구속 행위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능력’ ‘능력’에 해당에 해당하는 헬라어 [뒤나메신]은 원래 자연적인 현상에서 나타나는 힘을 의미했지만 나중에는 표적과 기사를 내포하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힘 (마 8:13), 혹은 하나님의 역사 자체를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초자연적인 이적 현상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자신을 계시하기도 하시고, 계시하신 말씀을 확증하고 보증하기도 하십니다.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은 믿음의 분량대로 각 사람에게 성령께서 나눠주신 은사를 의미합니다(고전 12:11). 하나님께서 복음을 확증하시는 것과 관련되어 있는 전체 문맥을 볼때, 본절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령께서 그리스도인에게 부어주시는 은사를 의미합니다.

 

5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5 It is not to angels that he has subjected the world to come, about which we are speaking.

 

‘장차 올 세상’은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좌정하셔서 왕으로 등극하시고 온 우주에 대한 구원을 행사하시는 새창조된 세상을 가리킵니다. 천사들은 이런 세상을 다스릴 권한이 없으며, 이런 세상도 천사들에게 복종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차 올 세상’은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전하신 율법으로 이루어진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진 구속 사역을 통해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6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6 But there is a place where someone has testified: 'What is man that you are mindful of him, the son of man that you care for him?

 

6-8절은 시편 8:4-6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는 유대인들의 문어체 표현 방식입니다. 저자와 서신을 받는 수신자들이 본절에서 인용하는 시편의 내용을 잘 알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사람’과 ‘인자’는 히브리 시의 병행 법칙을 따라 기록된 것으로 동일한 의미입니다. 인자, ‘사람의 아들’ 에서, (...의 아들)이라는 말은 히브리어의 관용구인데, 어떤 것의 속성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이란 ‘사람됨의 속성을 지닌 자’를 말하는 것이고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본절에 사용된 ‘인자’ [휘오스 안드로푸]는, 원래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사용하신 ‘인자’ [호 휘오스 투 안그로푸]와는 동일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저자는 여기서 ‘인자’를 그리스도에게 적용시켜서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인자와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생각하시며’의 헬라어 [밈네스케]는 도움을 베풀기 위해 ‘기억하신다’라는 의미입니다.

‘돌보시나이까’의 헬라어 [에피케프테]는 ‘조사하다, 방문하다’라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돕기 위해 기억하시며 돌보기 위해 찾아오시는 분이심을 나타냅니다.

 

7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7 You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the angels; you crowned him with glory and honor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는 성육신하셔서 ‘인간’이 되셨음은 말합니다.

‘관을 씌우시며’ 의 헬라어는 ‘왕관을 씌우다’라는 의미로 왕위에 오르심을 나타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죄와 죽음을 정복하신 승리자로서 영광과 존귀로 하나님의 우편, 즉 왕위에 오르셨으며 ,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주권적인 권한을 소유하셨음을 나타냅니다.

 

8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8 and put everything under his feet? In putting everything under him, God left nothing that is not subject to him. Yet at present we do not see everything subject to him.

 

본문은 특히 1;13이 인용한 시편 11:1과도 연결됩니다. 본절에서는 ‘모든 만물’이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리스도는 영광과 존귀로 왕위에 오르셔서 하나님 우편에 좌정하셨고,  모든 만물, 온 우주에 대한 주권을 소유하셨고 , 자신의 완전한 주권을 통해 온 우주를 지배하고 다스리십니다.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본절은 시편 8편에는 없는 구절입니다. ‘아직’의 헬라어 [우포]는 ‘일시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에 성취되어야 하는 것임을 암시합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그의 모든 주권을 회복하여 만물이 그분께 복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이 그것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그의 왕국이 완전히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공중 권세 잡은 사단이 이때의 지배자처럼 행세하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그리스도의 왕국을 보지 못한다 할 지라도 (마 4:8-9, 엡 2:2),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 그분의 왕국이 온전히 실현되는 날 이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신약 > 히브리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브리서 2장: 1-3  (0) 2026.02.20
히브리서 1장 : 8-14  (0) 2026.02.19
히브리서 1장: 4-7  (0) 2026.02.18
히브리서 1장 : 3  (0) 2026.02.17
히브리서 1장: 1-2  (0) 2026.02.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