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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히브리서

히브리서 10장: 26-29

by 갈렙과 함께 2026. 4. 11.

히브리서 10장: 26-29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Hebrews 10: 26-29

26 If we deliberately keep on sinning after we have received the knowledge of the truth, no sacrifice for sins is left,

27 but only a fearful expectation of judgment and of raging fire that will consume the enemies of God.

28 Anyone who rejected the law of Moses died without mercy on the testimony of two or three witnesses.

29 How much more severely do you think a man deserves to be punished who has trampled the Son of God under foot, who has treated as an unholy thing the blood of the covenant that sanctified him, and who has insulted the Spirit of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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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장/ Hebrews 10: 26-29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6 If we deliberately keep on sinning after we have received the knowledge of the truth, no sacrifice for sins is left,

 

본절부터 31절 까지는 6:4-8과 병해되는 구절들입니다. 배교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진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은 구원의 계시를 의미합니다.

‘죄를 범한’의 헬라어는 현재 분사로 계속해서 범죄함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시는 계시와, 그리스도를 통해 드려진 희생제사의 효력을 거부하고 계속 범죄하는 자는 더 이상 하나님께 속죄 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 자는 의도적이며 자발적으로 배교한 자 이고, 유일한 구원이신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거부했기에 죄에서 구속 받을 ‘속죄하는 제사’가 없습니다.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7 but only a fearful expectation of judgment and of raging fire that will consume the enemies of God.

 

의도적으로 배교하고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거부한 자에게는 속죄할수 있는 방법인 제사가 없고 오피려 심판만 있을 뿐입니다. 

‘맹렬한 불에 해당하는 헬라어 [퓌로스젤로스]는 문자적으로 ‘불의 질투를 의미합니다. 백성의 배교로 인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손상되어 생겨난 격정적인 질투를 시사합니다. 이는 이사야 26:11을 암시하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대적자들을 멸망시킴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배교자들은 하나님의 대적자로서 그들에게는 오직 맹렬한 불의 심판만 있을 뿐입니다.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8 Anyone who rejected the law of Moses died without mercy on the testimony of two or three witnesses.

 

이는 신명기 17:2-7을 인용한 것입니다. 우상숭배를 한 자에 대한 심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에 빠졌을 때 두 세사람의 증인 만 있으면 그들은 용서받지 못하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29 How much more severely do you think a man deserves to be punished who has trampled the Son of God under foot, who has treated as an unholy thing the blood of the covenant that sanctified him, and who has insulted the Spirit of grace?

 

새 언약을 이루신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거부한 자에 대한 징벌이 우상숭배로 인해 죽임을 당한 징벌보다 더 엄중함을 나타냅니다. 더욱 탁월한 새 언약을 성취시킨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거부하고 배교하는 것은 더 강한 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배교로 인해 고소를 당하는 이유는 세가지 입니다. 

(1)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예수의 칭호로 사용된 ‘하나님의 아들’은 그리스도인 공동체내에서 이미 잘 알려진 공식적인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밟고’의 헬라어 [카타파테사스]는 모욕적인 행위를 나타냅니다. 배교는 단순히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모욕하는 행위 입니다.

(2)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언약의 피’는 옛 언약을 세울 때 사용되었던 피(출 24:8)가 아니라 새 언약을 세울 때 희생되었던  그리스도의 피로 십자가 상의 죽음을 의미합니다(마 26:28, 눅 22:10, 고전 11:25). 새 언약을 위해 흘린 그리스도의 피는 옛 언약이 해결하지 못한 양심의 더러움 까지 정결케하고 거룩하게 하는 소중한 것임에도 배교자들은 그런 그리스도의 피를 가볍게 여기고 보통 사람의 죽음과 동일 하게 여겼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이루어지는 모든 축복과 은혜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3)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은혜의 성령’은 스가랴 12:10을 암시합니다. 구원을 가져다 주는 은혜를 공동체에 부어주신 오순절의 성령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회중에게 부어주신 성령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종말론적 은혜를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의 ‘은혜의 성령’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영’ 혹은 ‘하나님의 은혜를 나타내는 영’을 말합니다. 의도적으로 배교하는 것은 은혜를 가져다주는 성령을 거부하는 것으로 성령을 모욕하는 죄이며 영원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입니다 (막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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