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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1서

요한1서 2장: 9-11

by 갈렙과 함께 2026. 8. 17.

요한1서 2장: 9-11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1 John 2: 9-11

9 Anyone who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his brother is still in the darkness.

10 Whoever loves his brother lives in the light, and there is nothing in him to make him stumble.

11 But whoever hates his brother is in the darkness and walks around in the darkness; he does not know where he is going, because the darkness has blinded him.

 

 

요한1서 2장/ 1 John 2: 9-11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9 Anyone who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his brother is still in the darkness.

 

‘미워하는 자는’ 에서, ‘...하는 자는’으로 번역된 헬라어 [호 레곤]은 문자적으로는 ‘말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호 레곤]은 ‘하나님을 아는 자’ (6절, 요 15:4)와 ‘빛 가운데 있는 자’ (요 12:46)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동일한 것으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빛 가운데 있다’는 사실은 빛 되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런 관계는 윤리적인 계명만 아니라, 복음 전체에 대한 순종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된 주장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형제’는, 요한이 본서를 쓸때, 수신자 공동체의 문제와 그들의 관계에 대해서 진술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수신자 공동체를 지칭합니다. 그러나, ‘형제’는 일반적인 모든 사람에게도 적용됩니다.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0 Whoever loves his brother lives in the light, and there is nothing in him to make him stumble.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자기 속에’에 해당하는 헬라어 [엔 아우토]입니다. [아우토]는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아우토]가 ‘빛 가운데 거하여 형제를 사랑하는 자’를 가리킨다면, ‘자기 속에’는 ‘그 사람속에’를 의미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빛 가운데 거하여 형제를 사랑하는 자들은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걸림돌이 될 만한 것이 전혀 없음을 의미합니다.

(2) [아우토]가 ‘빛’을 가리킨다면, ‘자기 속에’는 ‘빛 안에’를 의미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빛 안에는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거나 넘어지게 하는 것이 전혀없음을 의미합니다.

 

‘거리낌’의 헬라어 [스칸달론]은 신약성경에서 배교나 범죄하도록 하는 유혹을 가리킵니다.(고전 1:23). 이런 [스칸달론]의 대상은 둘 입니다. 하나는 빛 가운데 거하며 형제를 사랑하는 자 자신이고, 다른 하나는 타인 입니다. 본문은 두 종류의 대상을 모두 포함합니다.

빛 가운데 거하며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스스로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고, 타인에게도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11 But whoever hates his brother is in the darkness and walks around in the darkness; he does not know where he is going, because the darkness has blinded him.

 

본절은 9절에 대한 부연 설명입니다. 빛 가운데 거한다고 주장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눈이 멀어서, 스스로의 실체를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자입니다. 그들은 스스로가 빛과 어두움 중, 어디에 속해 있는지 구별하는 분별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어둠에 속해 있으면서, 스스로는 빛 가운데 거한다고 착각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빛 되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착각하여, 삶의 방향을 상실한 자입니다. 그의 실상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 어두움 가운데 헤메고 있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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