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서 2장: 12-14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 John 2: 12-14
12 I write to you, dear children, because your sins have been forgiven on account of his name.
13 I write to you, fathers, because you have known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I write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I write to you, dear children, because you have known the Father.
14 I write to you, fathers, because you have known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I write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are strong, and the word of God lives in you, and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요한1서 2장 /1 John 2: 12-14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2 I write to you, dear children, because your sins have been forgiven on account of his name.
‘죄사함’은 구약성경에서 새 언약에 속한 자들에게 주어진 축복입니다 (렘 31:34, 겔 36:22-25).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행하신 예수님의 이름과 연관되어 나타납니다 (마 1:21, 행 4:12, 10:43).
‘이름’은 그 이름의 소유자의 인격을 비롯한 모든 것을 나타냅니다. ‘죄사함’은 그리스도께서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1,2절), 그의 이름을 통하여 성취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사함을 받았음이요’의 헬라어 [아페온타이]는 완료 시제입니다. 이는 수신자들이 처음 개종하여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때, 죄사함을 이미 경험하였음을 의미합니다.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3 I write to you, fathers, because you have known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I write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I write to you, dear children, because you have known the Father.
‘태초부터 계신 이’는 본문에서는 선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요한은 선재하신 그리스도를 언급하여, 당시에 널리 퍼져있던 이단 교리에 대해 공격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단인들은 하나님의 선재하신 말씀 [로고스]이, 나사렛 예수 안에서 성육신하셨다는 사실을 부인하였습니다.
요한은 수신자 공동체 안까지 파고든 이런 거짓 교리가 거짓임을 알리고자, ‘태초부터 계신 이’로서의 그리스도를 언급했습니다.
‘알았음이요’의 헬라어 [에그노카테]는 현재 완료시제입니다. 이는 수신자들이 개종할 때부터, 그리스도께서 이단자들의 가르침과 다르게 이미 선재하신 말씀이셨음을 알았고, 그 앎이 현재 까지 지속되어 신앙이 성숙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악한자’의 헬라어 [톤 포네론]은 남성 명사입니다. 이는 사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악을 인격화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이 사단은 빛과 상관이 없으며, 어둠의 세계를 조종하고 통제합니다 (엡 6:16, 살후 3:3). 앞서 언급했듯이, 빛 가운데 거한다고 주장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 스스로 빛 가운데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어둠 가운데 행하면서, 사단의 조종 아래 있습니다.
‘이기었음이라’ [네니케카테]도 현재 완료 시제입니다. 과거에 성취한 승리가 지속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개종하였을 때 그리스도의 승리를 통해서 이미 승리하였습니다 (눅 10:18, 골 2:15, 계 20:2). 그 승리를 근거로 현재도 지속적으로 사단과 영적 투쟁에서 승리를 쟁취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지속적으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악을 향해 저항하고 투쟁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I write to you, fathers, because you have known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I write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are strong, and the word of God lives in you, and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12절에서는 [테크니아: 자녀들아]로 부르고, 본절에서는 [파이디아 : 아이들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둘은 의미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구별하면, [테크니아: 자녀들아]는 부모와 유아의 관계성을 나타내는 단어로, 아이가 약하여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을 더 강조한 단어입니다. [파이디아: 아이들아]는 아이의 미숙에 초점을 맞춘 단어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함을 나타냅니다.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도 현재 완료 시제입니다.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 죄사함을 받았으며(12절), 개종할 때부터, 지도자 아래에서 아버지이신 하나님에 대해 배워 알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는 13절과 병행됩니다. ‘강하고’ 의 헬라어 [이스퀴로이]는 육체의 강함보다는 영적인 강건함을 의미합니다 (엡 6:10, 계 18:8). 청년들이 영적으로 강건하여, 악한 마귀의 대적을 물리칠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의 실체로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영적으로 강건케하여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악한 자에 대한 승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약 > 요한1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한1서 2장: 9-11 (0) | 2026.08.17 |
|---|---|
| 요한1서 2장: 7-8 (0) | 2026.08.15 |
| 요한1서 2장: 3-6 (0) | 2026.08.14 |
| 요한1서 2장: 1-2 (0) | 2026.08.13 |
| 요한1서1장: 8-10 (0) | 2026.08.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