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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복음

요한 복음 8장: 34-36

by 갈렙과 함께 2024. 8. 28.

요한 복음 8장: 34-36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John 8: 34-36

34 Jesus replied, 'I tell you the truth, everyone who sins is a slave to sin.

35 Now a slave has no permanent place in the family, but a son belongs to it forever.

36 So if the Son sets you free, you will be free ind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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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복음 8장: 34-36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4 Jesus replied, 'I tell you the truth, everyone who sins is a slave to sin.

 

 ‘죄의 종’ 에는은 이런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1) 범죄하는 자마다 결국 그 죄의 지배를 받게 되어 죄의 종이 됩니다.

(2)범죄한 자가 그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누군가에 의해 죄에 대한 속량함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이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지를 알게 합니다. 아무리 작은 죄 일지라도, 죄는 사람에게 강제적으로 그 힘을 발휘하여 사람이 죄 가운데 망하도록 유도합니다. 한번 잘못된 길로 들어서면, 그 죄가 이끄는 방향대로 더 큰 죄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죄는 작은 것일지라도 사람을 주장하여, 죄가 주장하는 길로 이끌어 갑니다. 

“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있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라고 바울은  로마서 7:23에서 죄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죄는 사람에게 붙어 있는 가장 악독한 원수 입니다. 사람이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사람이 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죄가 사람을 주장하여 그로 하여금 죄를 범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7:15-20).

 

 이처럼 죄는 사람을 사로 잡아 그의 삶을 망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작은 죄라도 소홀하게 여기면 다음의 예화와 같은 결과를 초래 합니다. 어떤 사람이 사람을 잡아 먹는 무서운 작은 뱀을 잡아서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는 생각하기를 그가 그 뱀을 완전히 다룰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는 그 뱀을 자신의 한쪽 팔에 칭칭 감겨서 뱀을 다루었습니다. 뱀이 머리를 들면, 뱀에게 먹이를 주곤 했습니다. 그 사람은 매일 그의 묘기를 자랑하며 사람들에게 구경시키고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그 뱀은 더 크게 자라서 결국은 그 사람의 팔을 물었고, 그 사람을 통채로 삼키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죄를 만홀히 여기며 죄와 더불어 즐기는 자는, 이런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 사람이 뱀에게 잡아 먹혔듯이 , 작은 죄라도 소홀히 하면, 결국 죄에게 잡아먹혀 죄의 종노릇을 하게 됩니다.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5 Now a slave has no permanent place in the family, but a son belongs to it forever.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36 So if the Son sets you free, you will be free indeed.

 

 종은 아브라함의 언약 축복을 누릴 자가 아닙니다. 종은 그 집에 다만 일시적으로 거할 뿐입니다. 죄의 종이 된 자 , 구속 받지 못한 자는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 기업을 영원히 누리실 분이십니다. 그는 구속자의 자격을 가시신 분입니다. (묵 4:18, 갈 4:1-7, 4:28, 31, 5: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로마서 8:1).  예수님은 우리의 죄악을 도말하여 없애 주시는 구세주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이처럼 죄인을 풀어주실수 있는 이유는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므로, 하나님의 집을 지으신 자이시고, 그 집을 맡으신 자이시며 (히 3:3-5),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를 믿기만 하면, 그 집에 속하여 영원히 죄의 노예된 자리에서 벗어나고,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세상 나라에 충성하는 자도 스스로를 희생하여 자기 민족을 위해 육적인 생활에 유익을 줍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람을 죄악에서 해방시켜 영원히 하나님의 집이 되도록 할 능력은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집이 되도록 하시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시면 우리가 자유를 얻게 됩니다. 만약 우리를 죄에서 구하기 위해 물질로 대가를 치를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지구보다 더 큰 금덩어리를 주고라도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실 분이십니다. 그러나, 물질은 우리를 죄에서 건지는 댓가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고자 당신의 귀한 아들을 희생 시켰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는 죄의 종이 된 자신을 해방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원하기만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종된 불행을 없애주시고 자유케 하실수 있으십니다. 

 

  예수님은 38년된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라고 묻고, 그가 고침을 받고자 하는 소원이 있는지 알고자 하셨습니다 (요5:6).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기를 원할 때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 히 3:6).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한 영적소망을  가져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그리스도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께로 향하는 담대한 믿음으로, 범사에 경건하기 위해 매일 훈련해야 됩니다. 이런 과정을 성화라고 합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디모데전서 4:8).

 

  이런 귀한 축복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그 축복이 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에 의한 죄사함의 구속을 믿지 않는 자는, 곡식이 가득한 창고 앞에서 굶어 죽는 자와 같습니다. 그 곳에 이미 예비된 곡식이 있으나 그가 그것을 믿지 않는다면 그대로 죽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그 축복의 창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곡식 창고를 열수 있는 권리를 가진 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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