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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5장: 22-27

by 갈렙과 함께 2024. 7. 30.

요한복음 5장: 22-27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John 5: 22-27

22 Moreover, the Father judges no one, but has entrusted all judgment to the Son,

23 that all may honor the Son just as they honor the Father. He who does not honor the Son does not honor the Father, who sent him.

24 'I tell you the truth,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ot be condemned; he has crossed over from death to life.

25 I tell you the truth,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dead will hear the voice of the Son of God and those who hear will live.

26 have life in himself.

27 And he has given him authority to judge because he is the Son of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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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 22-27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2 Moreover, the Father judges no one, but has entrusted all judgment to the Son,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살리시고, 어떤 사람은 그 본래 정죄 된대로 두실지를 그리스도께 맡겨서 심판하십니다.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3 that all may honor the Son just as they honor the Father. He who does not honor the Son does not honor the Father, who sent him.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과 같습니다. 24절부터 29절에 기록된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통해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가 동등하심이 드러납니다. 

(1) 현세에 그 복음을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께서 영적으로 거듭나게 (중생) 하십니다. (24절,25절)

(2)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께서 생명 주십니다(26,27절).

(3) 내세에 신자들에게 육체의 부활을 주실 것을 가리킵니다. (28,29절)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4 'I tell you the truth,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ot be condemned; he has crossed over from death to life.

 

  ‘내말을 듣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믿고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듣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는 것이기에, 그로인해 이들은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않게’ 됩니다. 성도들은 현세에서 이미 영생을 소유했다는 의미입니다. 신자가 심판에 이르지 않는다는 말씀은 이미 옳다 함이 되도록, 현세부터 심판을 보장하는 칭의함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5 I tell you the truth,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dead will hear the voice of the Son of God and those who hear will live.

 

  이 내용은 영적 부활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영적으로 죽어 있었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영적으로 거듭나면  현세에서 이미 죽어 있던 영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물론, 성도들이 죽은 다음 에수그리스도 재림때 그 육신이 부활하게 될 것이나, 여기서는, 현세에서 믿음으로 그 영이 살아남에 대해서 언급한 것입니다.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6 have life in himself.

 

  하나님께서 이미 성자 그리스도를 중보자로 세워 택하신 백성에게 생명을 주는 역사를 하게 하셨습니다. 이 ‘생명’은 하나님과 성자께서 소유하신 절대적인 생명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의 근원입니다. (요 1:4)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7 And he has given him authority to judge because he is the Son of Man.

 

그리스도께서 인자 (사람)의 형상을 입을 만큼 낮아지셨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심판자로 오히려 높히셨습니다. (빌 2:7-10).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시니 누구를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인간들이 그리스도를 배척함으로  스스로 정죄함에 묶이는 것입니다.

 

인간은 인성을 지니고 오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이를 받아 들이지 않음으로, 그리스도에 걸려 스스로 넘어집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인성을 지니심은 그 분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들이 걸려 넘어진것은 마치 그들이 심판을 받음과 같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자정죄 (自定罪)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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