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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5장:28- 30

by 갈렙과 함께 2024. 7. 31.

요한복음 5장:28- 30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John 5: 28-30

28 'Do not be amazed at this, for a time is coming when all who are in their graves will hear his voice

29 and come out-those who have done good will rise to live, and those who have done evil will rise to be condemned.

30 By myself I can do nothing; I judge only as I hear, and my judgment is just, for I seek not to please myself but him who sen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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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장:28- 30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8 'Do not be amazed at this, for a time is coming when all who are in their graves will hear his voice

 

 이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이미 별세하였던 성도들의 육신이 부활할 것을 말합니다.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29 and come out-those who have done good will rise to live, and those who have done evil will rise to be condemned.

 

  ‘선한 일’은 일반적인 도의적 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므로 나타난 선한 열매를 말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에서 ‘행한’에 해당되는 헬라 원어는 [포이에 산테스] 로 반드시 상습적으로 완전히 행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한 일을 행한’에서 ‘행한’에 해당되는 헬라 원어는 [프라쏘]로서 , 상습적으로 행하는 것, 혹은 일생의 행동 습관을 말합니다. 악한 일을 행하는 것은 이렇게 쉽고 상습적입니다. 

 

  이 구절에 드러난 두가지 부활(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은 그리스도의 재림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성경에 여러번 언급되었습니다. (행 24:15, 고후 5:10, 계20:12,13, 단12:2) 세상 종말에 있을 대심판을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19절 이하의 말씀에서,  예수님의 살리시는 역사와 심판하시는 일이 현세에 이미 실행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이는  5:28-29에 기록되어 있듯이 그 분이 장차 행하실 심판의 권세와 같은 것이라는 의미로 말씀하셨습니다. 영생과 심판의 현재적 실시와 세상 끝날 날의 실시를 병립시킨 것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6:40).  성도들이 현세에서 벌써 영생을 소유한다는 사실과 동시에 그들이 마지막 종말에도 부활의 형태로 영생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말씀이 미래의 심판에 대한 권위를 가졌다는 것은 말씀하시는 그 당시의 현 시점에도 그 말씀이 심판과 같은 종말론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심판은 현재에만 국한 된것이 아니라 분명히 세상 끝날에도 동일하게 심판될 것입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30 By myself I can do nothing; I judge only as I hear, and my judgment is just, for I seek not to please myself but him who sent me.

 

 이는 19절의 내용을 결론적으로 다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역사, 즉, 안식일에도 병자를 고치신 그 모든 일들이 정당하다는 것을 변증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행사가 다 정당한 이유는 , 그 분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그가 듣는 대로 실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심판하노니’ 는 그분의 재림시 종말론적 심판이 아니라 예수님의 복음을 통하여 살릴 자를 살리시는 주권적 행위를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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