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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4장: 25-34

by 갈렙과 함께 2024. 7. 23.

요한복음 4장: 25-34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John 4: 25-34

25 The woman said, 'I know that Messiah' (called Christ) 'is coming. When he comes, he will explain everything to us.'

26 Then Jesus declared, 'I who speak to you am he.'

27 Just then his disciples returned and were surprised to find him talking with a woman. But no one asked, 'What do you want?' or 'Why are you talking with her?'

28 Then, leaving her water jar, the woman went back to the town and said to the people,

29 'Come, see a man who told me everything I ever did. Could this be the Christ?'

30 They came out of the town and made their way toward him.

31 Meanwhile his disciples urged him, 'Rabbi, eat something.'

32 But he said to them, 'I have food to eat that you know nothing about.'

33 Then his disciples said to each other, 'Could someone have brought him food?'

34 'My food,' said Jesus,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finish hi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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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25-34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5 The woman said, 'I know that Messiah' (called Christ) 'is coming. When he comes, he will explain everything to us.'

 

 사마리아 여인은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신명기 18:15-18에 있는 모세의 예언을 기대어 기다렸을 것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은 모세 5경만을 성경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래 내용이 사마리아 여인이 언급한 성경귀절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신18:15)”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신 18:18)”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26 Then Jesus declared, 'I who speak to you am he.'

 

예수님께서는 그녀가 알고 있는 신명기 18절의 선지자(메시야)가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7 Just then his disciples returned and were surprised to find him talking with a woman. But no one asked, 'What do you want?' or 'Why are you talking with her?'

 

제자들은 먹을 것을 구하려고 동네에 들어갔다가 돌아왔습니다(8절). 

유대 랍비의 예법은 유대인 남자가 거리에서 여자와 함부로 말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자기 아내와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예법을 알고 있던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이상하게 여겨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으니 믿고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8 Then, leaving her water jar, the woman went back to the town and said to the people,

 

사마리아 여자는 급한 마음에 무거운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달려갔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말씀에 집중하였고, 그 말씀을 믿었고 이를 반드시 동네에 전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29 'Come, see a man who told me everything I ever did. Could this be the Christ?'

 

그녀는 자신의 과거 생활을 다 알고 말하신 이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말하고, 예수님의 초자연적 지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고 청합니다.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0 They came out of the town and made their way toward him.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1 Meanwhile his disciples urged him, 'Rabbi, eat something.'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2 But he said to them, 'I have food to eat that you know nothing about.'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3 Then his disciples said to each other, 'Could someone have brought him food?'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4 'My food,' said Jesus,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finish his work.

 

  제자들은 육신의 양식만을 양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영적 양식을 참된 양식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영적 양식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인, 구원을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늘의 생명력을 받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육신이 생명력을 얻듯이, 성도는 하나님의 일을 참되게 행할 때 영적 생명력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이런 귀한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룰수 있는 하나님의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 6:29)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금보다 귀합니다” (엡 2:8, 벧전 1:7) . 

우리는 전쟁을 치르듯이 힘써 믿음을 지켜야 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전서 6:12)  “피 흘리기까지 죄를 대적하라” (히브리서 12:4) 

 

 동시에 성도들은 믿음으로, 타인을 위한 선한 일들도 책임지고 해야 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실상 죽은 믿음이다 “(야고보서 2:17:26)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자니” (에베소서 2:10). 우리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임하듯이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 자신이 남들에게 선한 일을 행하기 위해 부름 받은 자들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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