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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16장: 5-8

by 갈렙과 함께 2024. 10. 10.

요한복음 16장: 5-8

 

 

John 16: 5-8

 

 

 

요한복음 16장: 5-8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5 "Now I am going to him who sent me, yet none of you asks me, 'Where are you going?'

 

5절에 사용된 ‘가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휘파고]는 문자 그대로 ‘떠나 가다’ 라는 의미가 강조된 말입니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의 집’을 향해 가시고 (14:2) 자신을 ‘보내신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보내신 이’의 사명을 받아 이땅에 오셨고, 이제 그 사명을 다 이루고 본래 있던 곳으로 ‘간다’고 하십니다.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6 Because I have said these things, you are filled with grief.

 

  예수님은 제자들이 영적 분별력이 없음을 책망하십니다. 당신이 아버지께로 간다는 사실을 알려서 자신의 기쁨을 제자들과 공유하기를 원하셨으나 (15:11), 제자들은 오히려 근심이 가득합니다. 그들은 아직 예수님이 떠나시는 목적과 의도를 명확히 알지 못하므로 슬픔 가운데 있습니다. (14:18)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7 But I tell you the truth: It is for your good that I am going away. Unless I go away, the Counselor will not come to you; but if I go, I will send him to you.

 

 ‘실상’ [해 알레데이아]라는 말은 단순히 거짓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사실 자체만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롬 9:1) 이 말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과 논쟁하실 때 사용하신 ‘진리’와 같은 용어 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은 ‘실상’이라는 단어보다 ‘진리’라는 단어로 번역되는 것이 더 타당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진리를 펼쳐 알려주시겠다는 강조하신 것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처럼,  제자들을 떠나심도 동일한 유익을 제자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유익하다’ [쉼페레이] 라는 단어는 유익의 근거와 , 유익하게 되는 대상 없이 매우 막연한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반절 의 두가지 유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에서  ‘보혜사’는 유익의 근거이며, ‘너희’는 유익하게 되는 대상을 지칭합니다. 보혜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어 부활의 영광을 얻기 전까지는 오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더 영광 스럽게 하고 더 풍성하게 드러내며, 그것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러 오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예수께서 부활의 영광을 입으시고 성부께 가시기 전에는 오시지 않으십니다.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8 When he comes, he will convict the world of guilt in regard to sin and righteousness and judgment:

 

 성령의 사역에 대한 설명입니다. 성령은 가르치며 생각나게 하시는 사역을 하시지만( 14:26), 동시에 세상을 책망하기도 하십니다. 14:26의 대상은 제자들이었으나 본절의 대상은 세상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기에 성령에 의해 책망을 받게 됩니다.

 

‘첵망하시리라’로 번역된 [엘렝크세이]는 [엘렝코]의 미래형입니다. [엘렝코]는 ‘훈계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 잘못을 꾸짖다’등의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다양한 각도로 이해 될수 있습니다.

(1)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청중이 마음에 찔림을 받은 것과 같이 (행 2:36, 37) , ‘죄에 대해 깨닫게 하는 것’ (convict)을 의미합니다.

(2) ‘어떤 잘못에 대해 꾸짖는 것’(reprove)을 의미합니다.

(3) ‘세상이 잘못됐음을 증명하는 것’(J, Knox)을 의미합니다.

(4) ‘허물을 드러내는것’,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잘못된 생각을 꾸짖어 바로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성령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사역을 수행하시며, 세상에 대해서는 세상의 잘못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하십니다.  성령의 사역으로 세상 안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성령의 판단은 세상의 죄를 드러냄으로 그리스도의 무죄함을 증거하십니다. 세상의 거짓된 의를 들어냄으로 그리스도 안의 참된 의를 선포하십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 이미 심판에 처해 졌음을 드러납니다.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5 "Now I am going to him who sent me, yet none of you asks me, 'Where are you going?'

 

5절에 사용된 ‘가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휘파고]는 문자 그대로 ‘떠나 가다’ 라는 의미가 강조된 말입니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의 집’을 향해 가시고 (14:2) 자신을 ‘보내신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보내신 이’의 사명을 받아 이땅에 오셨고, 이제 그 사명을 다 이루고 본래 있던 곳으로 ‘간다’고 하십니다.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6 Because I have said these things, you are filled with grief.

 

  예수님은 제자들이 영적 분별력이 없음을 책망하십니다. 당신이 아버지께로 간다는 사실을 알려서 자신의 기쁨을 제자들과 공유하기를 원하셨으나 (15:11), 제자들은 오히려 근심이 가득합니다. 그들은 아직 예수님이 떠나시는 목적과 의도를 명확히 알지 못하므로 슬픔 가운데 있습니다. (14:18)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7 But I tell you the truth: It is for your good that I am going away. Unless I go away, the Counselor will not come to you; but if I go, I will send him to you.

 

 ‘실상’ [해 알레데이아]라는 말은 단순히 거짓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사실 자체만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롬 9:1) 이 말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과 논쟁하실 때 사용하신 ‘진리’와 같은 용어 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은 ‘실상’이라는 단어보다 ‘진리’라는 단어로 번역되는 것이 더 타당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진리를 펼쳐 알려주시겠다는 강조하신 것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처럼,  제자들을 떠나심도 동일한 유익을 제자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유익하다’ [쉼페레이] 라는 단어는 유익의 근거와 , 유익하게 되는 대상 없이 매우 막연한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반절 의 두가지 유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에서  ‘보혜사’는 유익의 근거이며, ‘너희’는 유익하게 되는 대상을 지칭합니다. 보혜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어 부활의 영광을 얻기 전까지는 오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더 영광 스럽게 하고 더 풍성하게 드러내며, 그것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러 오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예수께서 부활의 영광을 입으시고 성부께 가시기 전에는 오시지 않으십니다.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8 When he comes, he will convict the world of guilt in regard to sin and righteousness and judgment:

 

 성령의 사역에 대한 설명입니다. 성령은 가르치며 생각나게 하시는 사역을 하시지만( 14:26), 동시에 세상을 책망하기도 하십니다. 14:26의 대상은 제자들이었으나 본절의 대상은 세상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기에 성령에 의해 책망을 받게 됩니다.

 

‘첵망하시리라’로 번역된 [엘렝크세이]는 [엘렝코]의 미래형입니다. [엘렝코]는 ‘훈계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 잘못을 꾸짖다’등의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다양한 각도로 이해 될수 있습니다.

(1)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청중이 마음에 찔림을 받은 것과 같이 (행 2:36, 37) , ‘죄에 대해 깨닫게 하는 것’ (convict)을 의미합니다.

(2) ‘어떤 잘못에 대해 꾸짖는 것’(reprove)을 의미합니다.

(3) ‘세상이 잘못됐음을 증명하는 것’(J, Knox)을 의미합니다.

(4) ‘허물을 드러내는것’,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잘못된 생각을 꾸짖어 바로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성령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사역을 수행하시며, 세상에 대해서는 세상의 잘못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하십니다.  성령의 사역으로 세상 안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성령의 판단은 세상의 죄를 드러냄으로 그리스도의 무죄함을 증거하십니다. 세상의 거짓된 의를 들어냄으로 그리스도 안의 참된 의를 선포하십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 이미 심판에 처해 졌음을 드러납니다.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5 "Now I am going to him who sent me, yet none of you asks me, 'Where are you going?'

 

5절에 사용된 ‘가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휘파고]는 문자 그대로 ‘떠나 가다’ 라는 의미가 강조된 말입니다. 예수님은 ‘내 아버지의 집’을 향해 가시고 (14:2) 자신을 ‘보내신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보내신 이’의 사명을 받아 이땅에 오셨고, 이제 그 사명을 다 이루고 본래 있던 곳으로 ‘간다’고 하십니다.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6 Because I have said these things, you are filled with grief.

 

  예수님은 제자들이 영적 분별력이 없음을 책망하십니다. 당신이 아버지께로 간다는 사실을 알려서 자신의 기쁨을 제자들과 공유하기를 원하셨으나 (15:11), 제자들은 오히려 근심이 가득합니다. 그들은 아직 예수님이 떠나시는 목적과 의도를 명확히 알지 못하므로 슬픔 가운데 있습니다. (14:18)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7 But I tell you the truth: It is for your good that I am going away. Unless I go away, the Counselor will not come to you; but if I go, I will send him to you.

 

 ‘실상’ [해 알레데이아]라는 말은 단순히 거짓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사실 자체만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롬 9:1) 이 말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과 논쟁하실 때 사용하신 ‘진리’와 같은 용어 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은 ‘실상’이라는 단어보다 ‘진리’라는 단어로 번역되는 것이 더 타당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진리를 펼쳐 알려주시겠다는 강조하신 것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처럼,  제자들을 떠나심도 동일한 유익을 제자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유익하다’ [쉼페레이] 라는 단어는 유익의 근거와 , 유익하게 되는 대상 없이 매우 막연한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반절 의 두가지 유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에서  ‘보혜사’는 유익의 근거이며, ‘너희’는 유익하게 되는 대상을 지칭합니다. 보혜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어 부활의 영광을 얻기 전까지는 오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보혜사 성령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더 영광 스럽게 하고 더 풍성하게 드러내며, 그것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러 오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예수께서 부활의 영광을 입으시고 성부께 가시기 전에는 오시지 않으십니다.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8 When he comes, he will convict the world of guilt in regard to sin and righteousness and judgment:

 

 성령의 사역에 대한 설명입니다. 성령은 가르치며 생각나게 하시는 사역을 하시지만( 14:26), 동시에 세상을 책망하기도 하십니다. 14:26의 대상은 제자들이었으나 본절의 대상은 세상입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기에 성령에 의해 책망을 받게 됩니다.

 

‘첵망하시리라’로 번역된 [엘렝크세이]는 [엘렝코]의 미래형입니다. [엘렝코]는 ‘훈계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 잘못을 꾸짖다’등의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다양한 각도로 이해 될수 있습니다.

(1)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청중이 마음에 찔림을 받은 것과 같이 (행 2:36, 37) , ‘죄에 대해 깨닫게 하는 것’ (convict)을 의미합니다.

(2) ‘어떤 잘못에 대해 꾸짖는 것’(reprove)을 의미합니다.

(3) ‘세상이 잘못됐음을 증명하는 것’(J, Knox)을 의미합니다.

(4) ‘허물을 드러내는것’,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잘못된 생각을 꾸짖어 바로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성령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사역을 수행하시며, 세상에 대해서는 세상의 잘못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하십니다.  성령의 사역으로 세상 안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성령의 판단은 세상의 죄를 드러냄으로 그리스도의 무죄함을 증거하십니다. 세상의 거짓된 의를 들어냄으로 그리스도 안의 참된 의를 선포하십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 이미 심판에 처해 졌음을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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