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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에베소서

에베소서 5장: 29-33

by 갈렙과 함께 2025. 9. 18.

 에베소서 5장: 29-33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Ephesians 5 : 29-33

 

29. After all, no one ever hated their own body, but they feed and care for their body, just as Christ does the church—

30. for we are members of his body.

31. “For this reason a man wi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to his wife, an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32. This is a profound mystery—but I am talking about Christ and the church.

33. However, each one of you also must love his wife as he loves himself, and the wife must respect her hus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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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hesians 5 / 에베소서 5장: 29-33

29. After all, no one ever hated their own body, but they feed and care for their body, just as Christ does the church—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 헬라어 문자상으로 ‘성숙하기 까지 따뜻하게 감싼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몸을 정성껏 가꾸고 보호하고 돌봅니다. 이런 모습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행하시는 모습과 같습니다.  남편도 이처럼 아내를 돌보고 보호하며 성숙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부부의 관계에서 단순히 인간적 애정의 차원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처럼 깊은 영적 차원으로 성숙하기를 요구하십니다.

 

30. for we are members of his body.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이루는 지체들입니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의 관계는 서로 분리 될 수없는 관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지체의 모임인 교회를 양육하고 인도하시듯이 남편도 자신의 몸인 아내를 잘 인도하여 함께 성숙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31. “For this reason a man wi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to his wife, and the two will become one flesh.”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창세기 2:24절을 인용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신 결혼의 신비를 나타냅니다. 

‘합하여’의 헬라어는 성적인 결합을 의미하는 단어로 문자적 의미는 ‘붙게 될것이다’를 의미합니다. 이런 결합을 통해서 남편과 아내는 분리할 수 없는 ‘한 몸’을 이루게 됩니다 (고전 6:17)

 

32. This is a profound mystery—but I am talking about Christ and the church.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이 비밀은 창세기 2:24절을 가리키며 동시에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가리킵니다. 

‘비밀’ [뮈스테리온]은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동일하게 구원 받게 되는 하나님의 전체적인 목적을 포함합니다. 본절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을 통하여 이루어진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보다 더 심오하며 놀라운 것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33. However, each one of you also must love his wife as he loves himself, and the wife must respect her husband.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그러나’에 해당하는 헬라어[ 플렌]은 반의 접속사이지만, 여기서는 ‘이제, 여하튼’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말해온 내용의 가장 중요한 요점을 서술하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부부 관계에서 결론적으로 권면하는 것은 ‘사랑’ 과 ‘존경’입니다. 

‘존경하라’ 의 헬라어 [포베타이]는 아내가 남편을 대할 때에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됨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런 헌신적인 마음으로 남편에게 복종하며 의무를 다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남편은 아내가 남편을 존경하여 복종하고 섬기는 듯이, 그에 상응한 사랑을 베풀어야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보호하며 양육하신 것 처럼, 남편은 그리스도 안에서, 아내를 보호하며 인도하여, 서로 협력하여 성숙함으로 함께 나아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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