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5장 : 18-21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Ephesians 5 : 18-21
18. Do not get drunk on wine, which leads to debauchery. Instead, be filled with the Spirit,
19. speaking to one another with psalms, hymns, and songs from the Spirit. Sing and make music from your heart to the Lord,
20. alway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for everything,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21. Submit to one another out of reverence for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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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hesians 5 / 에베소서 5장 : 18-21
18. Do not get drunk on wine, which leads to debauchery. Instead, be filled with the Spirit,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잠언 23:29-35절을 인용하여 술 취함으로 인한 방탕한 생활에 대해 경고합니다. 술 취하는 것은 당시의 불신자 세상에서는 일반화된 것이었고 초대 교회에서도 심각한 문제 중 하나였습니다 (딤전 3:3, 딛 1:, 2:3). 술 취함 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그로인해 생활 전반이 무절제하고 방탕하기 쉽다는데 문제가 큽니다.
‘방탕’ 으로 번역된 헬라어 [아소티아]는 술취함의 현상을 잘 나타내는 단어로서 고대 헿라 세계에서 는 ‘방종, 돈과 육욕의 무절제한 낭비’를 의미했습니다. 이는 신약 성경에서 탕자의 비유에서 ‘허랑 방탕란 생활’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눅 12:13).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지혜로운 자로 생활하려면, 술취함으로 인한 어리석은 방탕한 생활을 금해야 됩니다.
‘성령 충만’은 ‘성령의 내주’나 ‘성령의 인치심’ ‘성령 침례’와는 다릅니다 (1:13, 4:30, 요 3:5, 14:16, 롬 8:9, 고전 3:16).
성령의 내주나 성령의 인치심, 성령 침례는 단회적 사건이지만, ‘성령 충만’은 구원의 때 뿐 아니라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행 4:8, 6:3). 그리스도인에게 내주하신 성령께서 (롬 8:9, 고전 12:3) 그리스도인을 온전히 지배하며 인도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충만함을 받으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플레루스데]는 현재 수동태 명령형입니다. 여기에는 다음의 내용이 함축됩니다.
(1)’현재 시ㅐ제’는 성령 충만이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채워져야 됨을 말합니다.
(2)’수동태’는 성령 충만이 인위적 체험이 아니라 (갈 3:2-5) 성령에 의해서 체험됨을 말합니다.
(3)’명령형’은 성령 충만이 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것임을 말합니다.
19. speaking to one another with psalms, hymns, and songs from the Spirit. Sing and make music from your heart to the Lord,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성령 충만하여 얻게 된 기쁨을 찬양과 찬미의 열매로 맺습니다.바울은 찬양의 종류를 세 종류로 언급합니다.
# 시 [프살모이스]
구약성경의 시편뿐 아니라 시편이 가지고 있던 정신과 그 형태를 간직한 일반적인 찬양 노래를 말합니다 (눅 1:46-55, 68-79, 행 1:20, 13:33). ‘찬미’ 에 해당하는 헬라어 [휨노이스]는 원해 신이나 영웅을 찬양할 때 부르던 노래를 의미했으나, 초대 교ㅗ회에서는 당시 작성되기 시작한 삼위 하나님에 대한 영광송 (doxology)를 가리킵니다 9막 14:26).
# 신령한 노래들 [오다이스 프뉴마티카이스]
세속적인 노래와 다르게 성령의 영감에 의해 만들어지고 불려진 찬송을 말합니다.
#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바울은 세계의 분사를 사용하여 앞서 언급한 찬양을 ‘부르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서로 중복된 분사를 사용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그리스도의 구속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찬양함을 말합니다.
20. alway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for everything,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항상’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감사해야 됩니다. 설영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은 환경이 좋던 나쁘던 자신이 처한 환경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깨닫고 감사드립니다. 감사는 모든 생명과 삶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수 있음을 인식하는 가운데 이루어 집니다.
21. Submit to one another out of reverence for Christ.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존경하고 섬겨야 됩니다. 상호간의 복종은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이루어져야 됩니다. ‘경외’ 에 해당하는 [포보]는 ‘존경’보다는 더 강한 의미로 ‘경의, 혹은 의무감’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뜻에 대해서 그리스도인이 순종함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강요나 강압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상호 복종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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