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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편

시편 102: 14-28

by 갈렙과 함께 2024. 1. 8.

시편 102: 14-28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15 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6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19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으니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2 그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3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psalm 102: 14-28

14 For her stones are dear to your servants; her very dust moves them to pity.

15 The nations will fear the name of the LORD, all the kings of the earth will revere your glory.

16 For the LORD will rebuild Zion and appear in his glory.

17 He will respond to the prayer of the destitute; he will not despise their plea.

18 Let this be written for a future generation, that a people not yet created may praise the LORD:

19 'The LORD looked down from his sanctuary on high, from heaven he viewed the earth,

20 to hear the groans of the prisoners and release those condemned to death.'

21 So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declared in Zion and his praise in Jerusalem

22 when the peoples and the kingdoms assemble to worship the LORD.

23 In the course of my life he broke my strength; he cut short my days.

24 So I said: 'Do not take me away, O my God, in the midst of my days; your years go on through all generations.

25 In the beginning you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26 They will perish, but you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Like clothing you will change them and they will be discarded.

27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28 The children of your servants will live in your presence; their descendants will be established befo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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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2편 :14-28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14 For her stones are dear to your servants; her very dust moves them to pity.

  나라가 멸망하기전 찬란했던 시온 뿐 아니라, 지금 멸망하여 폐허가 된 시온의 흔적 조차도 사랑의 대상입니다. 시온성의 재건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것입니다. 경건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의 티끌 (부스러진 도성의 돌부스러기)을 자신의 몸에 뿌리며 그 성에 대한 애착을 표현 했다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극심한 환난으로 고통을 당할 때, 더욱 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기도해야될 것입니다.  

 

15 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5 The nations will fear the name of the LORD, all the kings of the earth will revere your glory.

  하나님 께서 그의 백성을 구속하여 회복 시킴으로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니 이방세계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공경하게 될 것입니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6 For the LORD will rebuild Zion and appear in his glory.

  미래에 일어날 일을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확신하며, 예언적 완료형으로 표현했습니다.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17 He will respond to the prayer of the destitute; he will not despise their plea.

  ‘빈궁한 자’ 는 ‘히드’라는 단어는 광야에 많은 떨기나무입니다. 어원상 ‘벌거벗음’을 의미하고 매우 결핍된 상태에 있는 존재를 말할 때 사용합니다.  이 존재는, 시인 자신과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고통 받는 자의 기도를 듣고 긍휼히 여기십니다.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18 Let this be written for a future generation, that a people not yet created may praise the LORD:

  ‘창조함을 받을 백성’은 현재는 멸망한 백성이나 훗날의 포로에서 귀환할 백성은 마치 새로운 피조물처럼 보여진다는 표현입니다. 오늘도 마치 죽은 것 같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교회는 새롭게 다시 태어날수 있습니다. 무에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어둠에서 일깨워 다시 진리 가운데 세워주실 것입니다.

 

19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으니

19 'The LORD looked down from his sanctuary on high, from heaven he viewed the earth,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20 to hear the groans of the prisoners and release those condemned to death.'

  포로 시대의 갇힌 자와 죽을 운명에 처한 비참한 상황의 포로들의 탄식을 듣고  해방시켜 주시는 것은 그 시대만이 아닙니다. 오늘도, 다음 세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무거운 영적 사망의 상태로 묶인 자들의 탄식과 기도를 들으시고 모두 해방시키십니다.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1 So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declared in Zion and his praise in Jerusalem

 

22 그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2 when the peoples and the kingdoms assemble to worship the LORD.

  시온이 회복 될 때 모든 나라의 백성들이 그곳에 모여 여호화를 경배할 것입니다. 이는 포로귀환분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회복함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먼 미래, 그리스도의 초림에서 재림까지 비젼을 확대 시키고 있습니다. 

 

23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23 In the course of my life he broke my strength; he cut short my days.

  시인은 갑자기 말머리를 바꾸어, 인간 수명의 짧음과 자신의 연약함을 부각 시켜 하나님의 영원성, 무변성을 드러내려합니다.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4 So I said: 'Do not take me away, O my God, in the midst of my days; your years go on through all generations.

  그는 자신이 정해진 수명보다 갑자기 죽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이는 삶에 집착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해 드러나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기를 강하게 바라기 때문입니다.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5 In the beginning you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피조 세계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6 They will perish, but you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Like clothing you will change them and they will be discarded.

피조세계는 종말이 있는 유한한 것입니다. 마치 낡아 없어질 옷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7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하나님은 한결 같이 성실하시고 유일하신 분이시고 영원히 존재하십니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28 The children of your servants will live in your presence; their descendants will be established before you.'

  하나님께서 성실하시기 때문에, 당신의 백성에게 약속대로, 그 백성들은 약속받은 땅에서 계속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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