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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베드로후서

베드로후서 3장: 1-6

by 갈렙과 함께 2026. 8. 4.

베드로후서 3장: 1-6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2 Peter 3: 1-6

1 Dear friends, this is now my second letter to you. I have written both of them as reminders to stimulate you to wholesome thinking.

2 I want you to recall the words spoken in the past by the holy prophets and the command given by our Lord and Savior through your apostles.

3 First of all, you must understand that in the last days scoffers will come, scoffing and following their own evil desires.

4 They will say, "Where is this 'coming' he promised? Ever since our fathers died, everything goes on as it has since the beginning of creation."

5 But they deliberately forget that long ago by God's word the heavens existed and the earth was formed out of water and by water.

6 By these waters also the world of that time was deluged and destro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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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장/ 2 Peter 3: 1-6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1 Dear friends, this is now my second letter to you. I have written both of them as reminders to stimulate you to wholesome thinking.

 

‘사랑하는 자들아’ 의 헬라어 [아가페토이]는 호격입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호격으로 부름으로 그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그들의 주의를 환기 시킵니다.

‘둘째 편지’라면 첫째 편지가 있을 것인데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으나,  베드로전서 라는 견해가 타당합니다.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진실한 마음’의 헬라어는 문자적으로 ‘순전한 생각’ 혹은 ‘순수한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수신자들의 생각이 부도덕한 욕망으로 왜곡되거나 타락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 깨워 생각나게’는 거짓 교사의 가르침에 빠지지 않고 순수한 마음을 유지할수 있도록 새롭게 일 깨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 1:5). 이는 본서가 수신자들에게 이단의 사설에 빠지지 않도록 진실한 마음을 갖도록 일 깨워주고 순결하게 하기 위해 기록되었음을 알려줍니다.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2 I want you to recall the words spoken in the past by the holy prophets and the command given by our Lord and Savior through your apostles.

 

선지자들이 전하여 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입니다. ‘예언한’의 헬라어 [프로에이레메논]은 완료 수동태 분사형으로 선지자들이 선포한 말씀이 영구한 것임을 나타냅니다.

수신자들은 하나님께서 단회적으로 주신, 이미 완료된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 지금도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됩니다. 이를 부인하는 거짓 교사의 가르침을 대적하고 순수한 마음을 통해서 이를 지켜야 됩니다.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

이 구절은 헬라어에서 이중 소유격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기원, 알림’을 나타내는 독특한 표현법입니다. ‘명하신 것’은 사도들에 의해 선포되었으나, 이는 주님께로부터 나왔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선포한 말씀의 권위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기인한 것임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진리를 예언한 선지자들과, 그것을 실제로 성취한 그리스도와, 또 그것을 효과 있게 해석하고 전파한 사도들 사이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너희 사도들’은 교회를 설립하고 복음을 전해준 사도들을 가리킵니다.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3 First of all, you must understand that in the last days scoffers will come, scoffing and following their own evil desires.

 

‘알지니’의 헬라어 [기노스콘테스]는 독립분사 구문입니다. 베드로가 가르치고 전파할 때 흔히 사용한 문자의 형식입니다. 수신자들은 사도와 예언자들이 전하여준 말씀에 대해 알도록, 이를 경고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이는 ‘말세에’ 일어날 일에 관한 것입니다.

‘말세에’의 헬라어는 ‘마지막 날들에’라는 의미로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신약 시대를 가리킵니다. (벧전 1:5, 20, 유 1:18).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조롱하는 자들’은 미래의 종말을 부인하는 거짓 교사들을 가리킵니다. ‘조롱한다’는 하나님을 경멸하고 모독하는 교만한 언사를 나타냅니다.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악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혁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조롱한 자들입니다.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4 They will say, "Where is this 'coming' he promised? Ever since our fathers died, everything goes on as it has since the beginning of creation."

 

본절은 조롱하는 자들의 주장입니다. 그들은 ‘주의 강림’, 즉, 모든 피조물을 심판하기 위해 다시 오시는 주의 재림을 부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재림에 관해서는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고 (마 24:34) 승천하실 때 천사가 약속하였습니다 (행 1:11, 3:20). 사도들ㅇ도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굳게 믿고 전파하였습니다 (살전 4:15, 살후 2:1). 그러므로 주의 재림에 대한 조롱자들의 조소는 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려는 기만에 지나지 않습니다 . 이러한 주의 재림에 대한 조롱자의 조소로 인해 그들은 마지막날에 멸망당할 것입니다( 사 5:18), 렘 17:15, 마 24:38, 눅 17:26-30).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조롱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인하는 근거입니다. ‘조상들’은 구약의 조상들을 지칭합니다. ‘잔다’는 것은 죽음에 대한 완곡한 표현으로 (막 5:39 요 11:11),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평안이 쉬며 부활을 기다리는 축복의 상태임을 암시합니다.

‘그냥 있다’ 의 헬라어 [디아메네이]는 ‘지속되다, 계속도다’라는 의미로 갑작스런 이변이 일어나지 않고 과거나 현재처럼 그대로 남아있음을 나타냅니다. 조롱자들은 창조 이래로 세상의 모습과 자연 법칙이 변치않았고 규칙적인 것처럼 구약의 조상들도 수없이 잠들었고,  아무런 변화 없이 계속 반복

된다고 주장하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5 But they deliberately forget that long ago by God's word the heavens existed and the earth was formed out of water and by water.

 

조롱자들은 그들의 조롱을 위해서, 천지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것을 간과하고 있다고 베드로는 지적합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대해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창조 사역이 성취되었음을 가리킵니다. (창 1:3-25, 힙 11:3). 하나님께서 명령하셔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자연 질서가 그 자체로 충분하며 불변하다는 조롱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증입니다. 세상은 그 자체로 충분하거나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좌우되는 것임을 암시합니다.

본문은 세상의 창조과정에 대해 구체적인 묘사입니다.  ‘옛적부터 있는 것’은 창조 때에 땅보다 하늘이 먼저 창조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하늘과 땅’이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창 1:1). 

물이 혼돈한 가운데서 윗 창궁과 아랫 창궁으로 구별되면서 땅이 드러났다 (창 1:8-10). 본문에 나타난 이런 구체적인 창조 과정은 궁극적으로 창조의 전과정이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진행되었음을 묘사할 뿐입니다. 조롱자들이 주장하는 세상이 불변하다는 그들의 사상은 잘못된 것입니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6 By these waters also the world of that time was deluged and destroyed.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홍수로 심판하셨다는 사실을 통해서, 베드로는 세상이 불변하다는 조롱자들의 주장이 잘못임을 드러냅니다. ‘이로 말미암아’는 ‘물의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물에서 땅이 드러나게 하신 것처럼 (5절) 물을 통해서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홍수를 통한 심판은, 세상이 불변한다는 조롱자의 주장이 거짓임을 반증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시며 섭리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심을 예표합니다 (시 47: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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