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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베드로후서

베드로후서 2장: 20-22

by 갈렙과 함께 2026. 8. 3.

베드로후서 2장: 20-22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2 Peter 2: 20-22

20 If they have escaped the corruption of the world by knowing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and are again entangled in it and overcome, they are worse off at the end than they were at the beginning.

21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them not to have known the way of righteousness, than to have known it and then to turn their backs on the sacred command that was passed on to them.

22 Of them the proverbs are true: 'A dog returns to its vomit,'and, 'A sow that is washed goes back to her wallowing in the mud.'

 

 

베드로후서 2장/ 2 Peter 2: 20-22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0 If they have escaped the corruption of the world by knowing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and are again entangled in it and overcome, they are worse off at the end than they were at the beginning.

 

‘그들’은 거짓 선생들과 거짓 선생에게 미혹된 배교자들을 말합니다.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베드로는 거짓 교사들과 다른, 참된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언급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할 지식의 원천이 누구인지 알려줍니다. 

‘피한’의 헬라어 [아포퀴곤테스]는 부정과거 능동태 분사형으로 과거에 이미 완전히 피하였음을 나타냅니다.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다시 …얽매이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팔린 엠플라켄테스]는 수동태 분사로, 또 다시 더러움 에 속박되어 죄에 정복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방인이었다가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 하나님의 백성이 된 그리스도인이 , 거짓 교사의 미혹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도를 버리게 되면, 그리스도를 믿지 않던 이방이이었을 때 보다 훨씬 더 악하여 집니다 (마 12:45, 눅 11:26, 히 10:26).

 

21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21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them not to have known the way of righteousness, than to have known it and then to turn their backs on the sacred command that was passed on to them.

 

‘의의 도’는 진리의 도 (2절) 혹은 ‘바른 길과 같은 개념으로 ‘기독교의 복음’을 의미합니다 (마 21:32),

‘거룩한 명령’은 복음을 받아들여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마땅히 행해야 할 윤리적 규범입니다 (2절).

‘저버리는 것’의 헬라어 [휘포스트렙사이]는 ‘되돌아 오다’라는 의미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자가 배교한 것을 나타냅니다

‘알지 못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진리의 도를 접하지 못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베드로는 본절에서 배교자가 자신들의 과거 경험을 내세워 더욱 패역해지고, 고집스러워져 다시 회개할 소망조차 잃어버리게 됨을 나타냅니다 (2:20, 3:18, 히 3:12-14). 

 

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22 Of them the proverbs are true: 'A dog returns to its vomit,'and, 'A sow that is washed goes back to her wallowing in the mud.'

 

‘참된 속담’은 ‘진실된 속담’이라는 의미로 속담의 내용이 그들에게 적절하게 적용될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는 잠언 23:11의 인용입니다. 이사야 56:10에도 유사한 비유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개가 지신이 토하여 놓은 것을 조금 뒤에 다시 먹는 것처럼, 거짓 교사들이 다시금 원래의 본성대로 죄악의 길로 되돌아가서 스스로 멸망의 길을 택했음을 나타냅니다.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거짓 교사를 돼지에 비유하는 이 비유는 헬라의 유대인들의 속담집 ‘아히칼’에 나오는 격언입니다.

‘개’의 격언처럼, 과거로 되돌아간 배교자들의 돼지의 상황으로 나타냅니다. 돼지가 씻어서 깨끗하여졌으나, 곧 다시 더러운 구덩이에 가서 뒹굴어서 다시 더러워지는 것처럼, 거짓 교사들이 옛 생활을 잠시 떠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했다 하더라도, 과거를 잊지 못하여 결국은 죄악의 쾌락으로 빠지게 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개와 돼지’는 유대인들에게 부정한 동물로 간주되었습니다. 주님도 진리의 말씀에 대적하는 자들을 비유할 때 사용하셨습니다 (마 7:6). 베드로는 이런 비유를 통해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였다가 다시 배교하는 자들이 얼마나 죄악에 탐닉하기 쉬운가를 드러내보이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를 경계하도록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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