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4장: 1-3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1 Peter 4: 1-3
1 Therefore, since Christ suffered in his body, arm yourselves also with the same attitude, because he who has suffered in his body is done with sin.
2 As a result, he does not live the rest of his earthly life for evil human desires, but rather for the will of God.
3 For you have spent enough time in the past doing what pagans choose to do-living in debauchery, lust, drunkenness, orgies, carousing and detestable idol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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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장/1 Peter 4: 1-3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1 Therefore, since Christ suffered in his body, arm yourselves also with the same attitude, because he who has suffered in his body is done with sin.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본받도록 권고합니다. ‘육체의 고난’은 그리스도께서 ‘육의 생활 영역’에서 죽기 까지 고난받으셨음을 말합니다.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갑옷’의 헬라어 [호플리사스데]는 [호플론: 무기]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본절은 전쟁터에서 사용하는듯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 현세의 삶 속에서 사상이나 이념 등을 방어하기 위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갑옷은,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같은 마음’은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을 위해서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온유했던 대속적인 마음을 의미합니다 (빌 2:5).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지상생활 속에서 고난당하시는 가운데 가지셨던 ‘같은 마음’으로 무장해야 됩니다.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께서 받으셨던 고난에 동참한 ‘그리스도인들’을 일컫습니다.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과 죽음에 동참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죄의 유혹과 권세가 이기지 못하여 죄가 끊어지게 되며 (롬 6:8, 11), 깨끗한 삶을 영위하는 성장의 한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수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동참을 통하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무장함으로, 죄의 권세가 지배할 수 없는 성화의 삶을 영위하라고 권면합니다.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2 As a result, he does not live the rest of his earthly life for evil human desires, but rather for the will of God.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살아야 하는 삶을 제시합니다. ‘육체의’ 의 헬라어 [엔 사르키]는 ‘육체 안에서’라는 의미로 육체를 지니고 살아가야하는 지상생활을 말합니다.
‘남은 때’는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생명이 남아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람의 정욕’과 ‘하나님의 뜻’은 강한 대조를 이룹니다.
‘사람의 정욕’의 헬라어 [안드로폰 에피뒤미아이스]에서 [에피뒤미아이스]는 단순한 성적인 욕망만을 의미하지 않고, 타락한 본성에서 비롯된 모든 죄악된 욕망을 의미합니다 (요일 2:16).
‘하나님의 뜻’은 문맥상 죄를 그치고(1절), 부끄러운 죄악들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2.3절). 베드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형제를 사랑하며, 오아을 공경하고,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인간의 타락된 본성에서 나온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됩니다.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3 For you have spent enough time in the past doing what pagans choose to do-living in debauchery, lust, drunkenness, orgies, carousing and detestable idolatry.
본절은 수신자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에 살던 삶의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삶은 과거 지나간 때로 그쳐야 됩니다. ‘이방인의 뜻’은 ‘하나님의 뜻’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뜻’의 헬라어는 [불레마]인데 이는 2절의 하나님의 ‘뜻’에 사용된 [델레마]와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불레마]는 확고한 목적성이 없으므로 바람이 불면 흔들리듯이 변하기 쉬운 것을 가리킵니다.
[델레마]는 목적을 위해서 변하지 않는 뜻을 가리킵니다.
‘행한 것’의 헬라어 [카테이르가스다이]는 완료분사형으로 수신자들이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에 전부 이방인이었음을 암시합니다. 이미 그리스도인이 된 수신자들은 더 이상 과거 이방인의 삶과 동일한 죄악된 삶을 영위할 이유가 없습니다. 죄악된 삶은 과거 이방인 시절로 족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과거 수신자들이 저지른 세가지부류의 죄악을 열거하여 경고합니다.
(1) 음란과 정욕: 이는 성과 관련된 죄악입니다. ‘음란’은 절제되지 않은 지나친 정욕으로 인한 부도덕한 성행위을 말합니다. ‘정욕’은 사악한 욕망들이 내적으로 감추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 ‘정욕’은 ‘음란’으로 향하게 됩니다 (2:11).
(2)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 이는 술과 관련된 죄악입니다. ‘술취함’의 헬라어 [오이노플뤼기아이스는 [오이노스:포도주]와 [플뤼오: 솟아 오르다]의 합성어로, 술에 만취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방탕’은 술취한 사람들이 거리를 쏘다니며 난동을 부리는 것을 의미하고 , ‘향락’은 ‘큰 술잔치를 베풀어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술이 만취되었을 때 사람들은 이성을 상실하고 쉽게 범죄하게 됩니다.
(3) 무법한 우상 숭배: 이는 자연과 양심의 법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없는 우상숭배를 말합니다. ‘무법한’의 헬라어 [아데미토이스]는 [아: 부정접두사]와 [데미토스:허락하다]의 합성어입니다.. 이런 우상숭배는 음주와 음란이 섞인 가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왕상 21:26, 겔 7:20, 롬 2:22). 그 결과 죄를 범할 뿐 아니라,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그 분을 떠나 허탄한 우상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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