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19- 22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Romans 8 : 19-22
19 The creation waits in eager expectation for the sons of God to be revealed.
20 For the creation was subjected to frustration, not by its own choice, but by the will of the one who subjected it, in hope
21 that the creation itself will be liberated from its bondage to decay and brought into the glorious freedom of the children of God.
22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as in the pains of childbirth right up to the present time.
로마서 8장 :19- 22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19 The creation waits in eager expectation for the sons of God to be revealed.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바울은 구원의 초점을 그동안, 인간에게 맞추어 설명해왔으나, 이제 모든 피조물에게 확장하여 설명합니다. 이는 앞으로 성도의 영광이 성도들과 전체 피조물의 회복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다른 피조물조차도 악의 지배를 받게 되고 온 우주가 무질서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인간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바른 자신의 위치를 회복하는 것이 피조물의 회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성도가 그 영광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함으로, 피조물도 그 영광에 동참할 수 있게 됩니다.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0 For the creation was subjected to frustration, not by its own choice, but by the will of the one who subjected it, in hope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전도서의 저자는 피조물이 스스로 허무한 것에 굴복하지 않았고 인간의 타락에 동참하지 않았던 사실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전 1:1-11, 2:11-23). 하나님께서 타락한 인간을 벌주실때 이 피조물도 인간과 함께 허무한 것에 굴복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창 3:17,18)
만물의 지배자인 인간이 타락하여 당하는 허무를 그 인간에게 종속된 피조물도 함께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피조물에 대한 인간의 지배권을 사단에게 박탈당함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 이라’
피조물은 각각 다른 임무를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의해 부여 받았습니다. 피조물들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부패해 갈지라도 이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에 의해 이들도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온전히 회복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는 희망이 있으므로 그때 이들도 인간과 함께 부패하지 않을 영광을 함께 얻게 될 것입니다.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1 that the creation itself will be liberated from its bondage to decay and brought into the glorious freedom of the children of God.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
바울은 각 피조물이 각각 다른 영광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인간의 타락에 의해 그 영광들이 허무하게 굴복해 종노릇 하는 것을 중요하게 언급합니다. 인간이 허무한 것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의 지위를 회복하면, 모든 우주의 피조물은 본연의 자기 영광을 회복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은 죄와 불의에서 벗어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계획에 의해 자유롭게 됩니다. 이런 성도의 회복은 피조물이 회복과 관련이 있다고 다시 강조합니다. 피조물은 하나님 자녀들이 영광의 자유에 이를때 함께 동참하게 됩니다.
이사야서 드러난 이 모습은 앞으로 회복하게 될 피조물의 영광을 묘사한 것입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11장 :6-9)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2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as in the pains of childbirth right up to the present time.
피조물 조차도 인간이 회복할 영광과 자유에 대해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받고 있는데, 인간은 자신의 회복을 위해 탄식하고 신음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영광을 회복하는 것이 얼마나 절실한 것인지, 모든 피조물에게도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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