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로마서

로마서 8장 :26-30

by 갈렙과 함께 2024. 6. 1.

로마서 8장 :26-30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Romans 8: 26-30

26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

27 And he who searches our hearts knows the mind of the Spirit, because the Spirit intercedes for the saints in accordance with God's will.

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29 For those God fore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 conformed to the likeness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30 And those he predestined, he also called; those he called, he also justified; those he justified, he also glorified.

 

----------------------------------------

로마서 8장 :26-30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6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with groans that words cannot express.

 

  ‘이와 같이‘는 25절에서 성도가 보지 못하는 것, 몸의 속량을 참으며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성령은 성도를 양자로 보증해주시고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도와 주십니다. 성도는 연약한 육신의 옷을 입은 상태이므로, 성령께서 성도 안에 계시면서 성도를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요 16:13). 이런 의미로 성령을 보혜사라고 합니다 (요 14:16). 성령께서 성도가 연약할 때 성도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붙들어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성도는 기도할 때 요한이 알려주는 자세를 가져야 됩니다. 성도는 아직 연약하므로 영적 힘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해야 됩니다. 성도가 기도할 때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인 됨을 철저하게 인식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의 도움을 간구해야 됩니다. 성령의 도움이 없으면 기도의 능력도 기도할 내용도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께서는 성도들 편에 서서 그들이 의식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사실을 미리 아시고 성도들을 위해 성부 하나님께 간구하고 계십니다. 이런 면을 보면 기도는 성도 안에 계신 성령의 사역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성도가 심한 영적 갈등으로 탄식하며 헤맬때 성령께서 성도보다 더 극심한 탄식으로 성도를 위해 간구해 주십니다. 이런 사실은 성도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고 구원에 대한 보증이 됩니다.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7 And he who searches our hearts knows the mind of the Spirit, because the Spirit intercedes for the saints in accordance with God's will.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

바울은 성부와 성자 하나님과는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성령에 대해 언급합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령의 활동을 구별하여 설명합니다. 

‘성령의 생각’은 하나님의 구원 계시와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 구원 계시를 뿌리로 두고, 성도를 위해 성령의 인도하심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성령은 성부 하나님께서 세워두신 위대한 구원 계획에 의해 활동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로 활동하십니다. 성령께서 성도를 위해 기도하시는 것도 성부의 구원 계획을 완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성도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은 것’이 ‘하나님을 사랑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주어졌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선택하고 부르시는 것은 인간의 어떤 행위에 대한 보답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성도로 선택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서 시작됩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와 ‘부르심을 입은 자’는 동격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은 자이며,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은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를 직역하면 모든 것이 선을 위해 함께 역사한다는 말입니다. 만물이나 모든 일들이 선을 목표로 함께 협력하여 일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에게 선을 위하여 협력하여 역사하도록 하셨다는 것이 진정한 의미입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기에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만물과 그 모든 것이 선을 목표로 하고, 성도를 위한 것도 됩니다.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29 For those God fore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 conformed to the likeness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성도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미 그의 형상을 받은 자이며 , 하나님의 자녀가 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상태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므로 성도는 믿음의 눈으로 소망 가운데 기다리게 됩니다. 이 과정을 성화(聖化)라고 합니다. 성도는 그리스도를 믿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때부터 계속 변화하는  성화(聖化)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0 And those he predestined, he also called; those he called, he also justified; those he justified, he also glorified.

 

  하나님의 예정과 부르심은 믿음에 의해서 확정되며, 칭의와 영화도 믿음에 의해서 성도에게 주어집니다.

구원의 전과정에 언제나 ‘믿음’이 전제 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여 성도들이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알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모든 단계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이미 확고하게 세워졌고 그리스도의 재림시 궁극적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신약 > 로마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8장 :33- 39  (0) 2024.06.06
로마서 8장: 31-32  (0) 2024.06.05
로마서 8장 :23-25  (0) 2024.05.31
로마서 8장 :19- 22  (0) 2024.05.30
로마서 8장: 16-18  (0) 2024.05.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