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4장: 9-11

디모데전서 4장: 9-11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 Timothy 4: 9-11

9 This is a trustworthy saying that deserves full acceptance

10 (and for this we labor and strive), that we have put our hope in the living God, who is the Savior of all men, and especially of those who believe.

11 Command and teach these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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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4장/ 1 Timothy 4: 9-11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9 This is a trustworthy saying that deserves full acceptance

 

이 말은 10절의 우리 소망의 하나님을 언급한 것입니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0 (and for this we labor and strive), that we have put our hope in the living God, who is the Savior of all men, and especially of those who believe.

 

바울은 경건이 주는 유익과 약속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여러 동역자들의 노력의 근거라고 위로합니다. 복음으로 인해 현재 고통 받고 있는 신자들은 그들의 양심 가운데 하나님과 누리는 교제가 있고 장차 즐겁고 복된 날을 소망 하기에 고통을 이길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코피오멘]은 ‘힘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다’라는 의미입니다. 

‘힘쓰는 것은’의 헬라어 동사 [아고니조메다]는 운동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울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바울은 이 단어들을 사용하여, 자신이 복음을 위해 모든 수고와 고생을 참아낸 것처럼 어떤 어려움과 박해도 감내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는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수고하고 힘을 다해 노력한 이유입니다.  경건은 현재를 살아가는 삶과 장치 영원한 삶을 확실히 보장하는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현재의 고난을 견뎌낼수 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과 교리를 위해 애쓴 수고는 이 땅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기에 흔들림이 없습니다. (고후 4:16-18).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을 때, 그 고난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더욱 깊게 하기 때문에 진정한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든 사람의구주라 불리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믿는 자들의’라는 문구를 첨가해서 모든 사람이 다 구원 받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의지는 차별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신 구원의 의지를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완고한 고집으로 믿지 못하는 불신앙을 가진 자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기에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1 Command and teach these things.

 

‘명하다’ [파랑겔레]는 군대의 명령어 였으나 예수님께서 신적 권위로 명령하실 때 이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마 10:5, 눅 8:6). 바울도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낼 때 이 단어를 사용합니다. 디모데에게 확실한 진리를 바탕으로 권위를 가지고 교회를 가르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6-10절에 언급한 모든 것입니다. 

‘가르치라 [디다스케]는 현재 명령법으로 ‘계속하여 가르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