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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7장: 25-33

by 갈렙과 함께 2025. 3. 3.

고린도전서 7장: 25-33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1 Corinthians 7 : 25-33

25 Now about virgins: I have no command from the Lord, but I give a judgment as one who by the Lord's mercy is trustworthy.

26 Because of the present crisis, I think that it is good for you to remain as you are.

27 Are you married? Do not seek a divorce. Are you unmarried? Do not look for a wife.

28 But if you do marry, you have not sinned; and if a virgin marries, she has not sinned. But those who marry will face many troubles in this life, and I want to spare you this.

29 What I mean, brothers, is that the time is short. From now on those who have wives should live as if they had none;

30 those who mourn, as if they did not; those who are happy, as if they were not; those who buy something, as if it were not theirs to keep;

31 those who use the things of the world, as if not engrossed in them. For this world in its present form is passing away.

32 I would like you to be free from concern. An unmarried man is concerned about the Lord's affairs-how he can please the Lord.

33 But a married man is concerned about the affairs of this world-how he can please his wife-

 

 

고린도전서 7장: 25-33

25 처녀에 대하여는 내가 주께 받은 계명이 없으되 주의 자비하심을 받아서 충성스러운 자가 된 내가 의견을 말하노니

25 Now about virgins: I have no command from the Lord, but I give a judgment as one who by the Lord's mercy is trustworthy.

 

 바울은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밝히고 처녀의 결혼 문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전합니다. 모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중심이 주께 있음을 강조합니다. ‘처녀’ [파르데논]은 간혹 ‘성경험이 없는 남성’을 의미하기도 했지만 (계 14:4), 28절에 남자가 장가 가는 것을 따로 언급했기에 본절에서는는 미혼 여성을 말한 것입니다.

 

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26 Because of the present crisis, I think that it is good for you to remain as you are.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언급했으나, 임박했다고 하는 주의 강림 소문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견해를 나타냅니다 (살후 2:2). 예수님께서 재림이 있기 전에 발생할 일들에 대해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마 24:8). 그러므로 환난과 재림은 연관이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본절의 ‘환난’ [아낭켄] 이 그리스도의 재림과 직접 관련된 고난인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 환난은 바울 당시의 교인들이 받았던 현실적인 ‘박해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환난은 바울 시대만 아니라 모든 시대의 성도들이 현실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입니다.

 

27 네가 아내에게 매였느냐 놓이기를 구하지 말며 아내에게서 놓였느냐 아내를 구하지 말라

27 Are you married? Do not seek a divorce. Are you unmarried? Do not look for a wife.

 

‘매였느냐’ 와 ‘놓였느냐’ 는 완료 수동태로 그들의 신분이 수동적으로 현 상태에 이른 것을 말합니다. 기혼자는 자신이 현재 놓인 기혼자의 신분으로 환난을 잘 견뎌내야 됩니다.

바울은 고통을 피하려고 아내나 남편을 버리는 일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바울은 미혼자에게는 결혼을 굳이 권하지 않지만, 기혼자에게는 현 상황에서 자신의 의무에 충실하라고 권합니다. 

 

28 그러나 장가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요 처녀가 시집 가도 죄 짓는 것이 아니로되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니 나는 너희를 아끼노라

28 But if you do marry, you have not sinned; and if a virgin marries, she has not sinned. But those who marry will face many troubles in this life, and I want to spare you this.

 

 바울은 독신생활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박해를 당할 때 받을 육체적 고난을 생각하면, 결혼으로 인한 책임까지 지지 않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29 What I mean, brothers, is that the time is short. From now on those who have wives should live as if they had none;

 

30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30 those who mourn, as if they did not; those who are happy, as if they were not; those who buy something, as if it were not theirs to keep;

 

그 ‘때’ [카이로스]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이 다양합니다. 

26절의 (1) ’환난’ 같이 당시 고린도 교인들이 처한 상황을 의미한다 (Morris).

 (2) 성도 개인적인 종말을 고하는 죽음을 의미한다 (Calvin). (3) 혹은 예수 재림 전의 시대를 의미한다 (Barrett, Lenski)

 ‘때’는 예수 재림 전의 시대라는 것이 가장 적절한 해석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재림이 몇년 남지 않았다는 위기의식을 조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시대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없는 자 같이 하며’라는 표현은 금욕이나 절제를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이나 재물 세상의 어떤 것도 성도의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없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에 있으나 세속에 속하지 않는 자이며 (5:10), 자신을 세상의 자랑거리로 치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입니다. (고후 6:10)

 

31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31 those who use the things of the world, as if not engrossed in them. For this world in its present form is passing away.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 [파라게이] 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스쳐지나간다’는 (마 20:30) 뜻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본절에서는 더 강조된어 ‘없어지다, 소멸되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세상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임시적이며 무상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재림 때는 그 형상조차도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시 103; 150 ) 

 

32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32 I would like you to be free from concern. An unmarried man is concerned about the Lord's affairs-how he can please the Lord.

 

33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33 But a married man is concerned about the affairs of this world-how he can please his wife-

 

‘기쁘시게’ [아레스코]는 상대방을 향한 헌신의 개념을 포함합니다.  기혼자는 아내로 인해 주께로 향하는 헌신의 자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염려로부터 자유하고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살아야 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바울은 독신으로 지내라는 말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함으로 참 하나님을 섬기느냐 하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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