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5장: 7-10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 Corinthians 5 : 7-10
7 Get rid of the old yeast that you may be a new batch without yeast-as you really are. For Christ, our Passover lamb, has been sacrificed.
8 Therefore let us keep the Festival, not with the old yeast, the yeast of malice and wickedness, but with bread without yeast, the bread of sincerity and truth.
9 I have written you in my letter not to associate with sexually immoral people-
10 not at all meaning the people of this world who are immoral, or the greedy and swindlers, or idolaters. In that case you would have to leave this world.
고린도전서 5장: 7-10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7 Get rid of the old yeast that you may be a new batch without yeast-as you really are. For Christ, our Passover lamb, has been sacrificed.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하나님의 백성은 이미 죄에서 해방된 자 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기 전의 타락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생명을 소유한 사람들 입니다. 바울은 ‘누룩이 없는 자가 되어야 된다’고 하지 않고, ‘누룩 없는 자’라고 선언합니다. 이 표현은 그들이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존재 자체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고후 5:17). 그런 신분인 자이니 하나님의 명령에 적극적으로 순종해야 됩니다 (4: 17).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 희생 양이 되셔서 백성의 죄를 다 도말해주셨기 때문에 묵은 누룩 (죄)를 다 버려야 됩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들을 멸망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주셨습니다. 바울은 누룩의 비유를 다시 유월절 무교병 (누룩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떡) 과 유월절 어린 양이라는 다른 비유에 연결시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성취된 무교병에 참여한 자들은 더 이상 누룩있는 떡을 먹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8 Therefore let us keep the Festival, not with the old yeast, the yeast of malice and wickedness, but with bread without yeast, the bread of sincerity and truth.
이 귀절은 ‘영적 유월절을 지키자’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새로운 유월절 개념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 만찬에서 떡을 떼고 포도주를 나누신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다시 범죄 할 수 없는 것처럼 새로운 명절에 참여한 자들은 옛 습관의 죄악된 누룩을 가지고 새 덩어리가 될수 없는 것입니다.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 그리스도인의 삶의 특징을 말합니다. ‘순전함’은 동기의 순수함을 나타냅니다. ‘진실함’은 행동의 순수함을 나타냅니다.
누룩이 없는 새 명절은 모든 삶의 영역에서 거룩한 삶으로 드려져야 할 성도의 순결한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롬 12:1).
‘묵은 누룩’ 과 ‘악의에 찬 누룩’은 성도들이 그리스도께 속하기 이전부터 지닌 죄의 습성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빚어진 성도들은 묵은 누룩에 해당되는 음란과 정욕, 술취함과 방탕,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 (엡 4:22, 벧전 4:3) 를 버려야 됩니다. 새 사람이 되었으니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쳐야 됩니다.
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9 I have written you in my letter not to associate with sexually immoral people-
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10 not at all meaning the people of this world who are immoral, or the greedy and swindlers, or idolaters. In that case you would have to leave this world.
본절은 세상과의 타협이나 동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 서신은 타락한 도시 고린도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이 구별되어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는 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사도 바울의 의도를 잊어버리고 그들 마음대로 판단하고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중 어떤이들은 세상과 하나되어 그리스도를 포기하고자 하는 극단적 행동을 했습니다. 또 다른 이의 구별되는 것을 단순히 고린도라는 도시를 떠나야 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세상과의 분리를 은둔보다도 더 가혹한 죽음으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바울의 이 말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 17:15) 와 같은 의미로 이해해야 됩니다. 현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에서 데려가시기 위함은,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을 말하며,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고 주의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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