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3장: 12-17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 Corinthians 3: 12-17
12 If any man builds on this foundation using gold, silver, costly stones, wood, hay or straw,
13 his work will be shown for what it is, because the Day will bring it to light. It will be revealed with fire, and the fire will test the quality of each man's work.
14 If what he has built survives, he will receive his reward.
15 If it is burned up, he will suffer loss; he himself will be saved, but only as one escaping through the flames.
16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
17 If anyone destroys God's temple, God will destroy him; for God's temple is sacred, and you are that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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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3장: 12-17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2 If any man builds on this foundation using gold, silver, costly stones, wood, hay or straw,
금, 은, 보석은 값비싸고 견고한 것이고 ‘나무, 풀,짚’은 값싸고 허술한 것입니다. 건축자재가 무엇이든지 예수님의 터 위에 세우면 그 공적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거짓되거나 천한 초등 학문은 결국 무너집니다. 철학과 속임수를 사용하더라도 예수그리스도를 터로 삼지않은 것은 무너집니다.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3 his work will be shown for what it is, because the Day will bring it to light. It will be revealed with fire, and the fire will test the quality of each man's work.
‘그 날’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시는 ‘주의 날’ (롬 13:12, 살전 5:2-9, 히 10:25) 입니다. ‘밝히리니’ 의 헬라어 [델로세이]는 성격의 본질을 드러내어 그것의 실상을 밝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날에는 각 사람의 공적에 따라 그 결과와 성격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것이 드러나는 방식은 ‘불’로 ‘심판의 불’을 의미합니다.
‘불’은 정화시키는 작용과 (마 3:11, 막 9:49)과 소멸시키는 작용 (마 3:12, 살후 1:7, 히 12:29)이 있습니다. 바울은 ‘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각 사람의 공적이 정당한 것인지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타내고 [아포칼핍데타이]는 [아포칼립토, 드러내다]의 현재 수동태형으로 공적이 드러나는 정도가 완벽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4 If what he has built survives, he will receive his reward.
완벽한 불의 시험을 거친 다음에는 그 결과에 의해 상급을 받는 다고 설명합니다(마 25:14-30, 눅 19:11-27). 바울은 마지막 심판 때 있을 보상과 형벌은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용된다고 보았습니다 (고후 5:10). 그 때 주어질 ‘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기록되지 안핬으나 이 ‘상’이 개인적인 구원이나 영원한 생명을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들은 이미 모든 신자에게 이미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 상급은 하나님의 은혜의 의해 ‘남아 있는 것’ (9:18) 그 자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Grosheide).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15 If it is burned up, he will suffer loss; he himself will be saved, but only as one escaping through the flames.
공적이 무익하여 없어져 버리는 사람은 그리스도께 칭찬 받을 만한 일을 없으니 단지 구원만 받게 될것입니다. 그 구원도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아서 쉽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이는 마치 화염 속에서 살기 위해 도망치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바울은 구원 얻는 것이 불로 정화되는 과정을 통해서가 아니라 단지 ‘불 가운데서’ 처럼 어렵게 구원을 얻는다고 언급합니다.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6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
‘성전 지역( temple area)’은 [히에론] 이지만, ‘성전’의 헬라어는 [나오스]이고, ‘거룩한 장소, 성소’ (sanctuary) 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을 ‘성전’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요 2:19-21),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는 (6: 19) 하아인의 구속을 받은 백성은 개인적으로나 집합적으로나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불릴수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성전 [나오스 데우]은 단수형을 사용하여 기독교 공동체 전체를 하나의 통일된 유기체호 모았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도가 하나님의 영적 성전이하는 근거는 성령께서 내주하심에 있습니다. (엡 2:22, 벧전 2:5).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막과 성전 지성소에 [쉐키나] (Shechinah, 여호와의 가시적인 임재)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했습니다. 신약시대는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이 성도들 개인과 교회 공동체 안에 항상 임재하고 계십니다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7 If anyone destroys God's temple, God will destroy him; for God's temple is sacred, and you are that temple.
바울은 이런 보응의 원칙하에 하나님의 처분이 공정하고 합법적이며 공의오운 처사임을 보여줍니다. 바울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실제 분쟁을 일으키는 고린도 교인의 태도가 중대한 죄의 행위를 전제로합니다.
모세 율법에러는 성전을 더럽히면 사형을 당하거나 (레 15:31)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축출되었습니다. (민 19:20). 그런데 이런 외적 성전의 건물보다는 영적인 성전인 사람과 교회공동체는 하나님께서 더욱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행여 사역자들이 교리를 그릇 전하여 사람의 영혼을 망하게 라고 교회 공동체를 훼손 시킨다며’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는’ 행위가 되니 하나님께서 그에 대한 보응을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거룩하니’ [하기오스]는 ‘성별된,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을 의미합니다. ‘거룩’이라는 말은 원래 하나님의 속성에 해당되는 것으로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은 원래 거룩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전은 더욱 거룩하게 구별되어 있습니다. (사 28:10, 계 3:12).
‘너희도 그러하니라’의 헬라어 [호이티네스 에스테 휘메이스]는 문자적으로 ‘그게 너희들이다’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 성전의 거룩성을 들어 설명하고 바로 고린도 교회에 적용시킵니다. 고린도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너희도 하나님의 성전으로 거룩한 존재들이니, 이데 합당한 행동을 하라는 경고입니다. 당시 그들의 분쟁을 멈추게 하고 각 구성원의 책임감이 엄중함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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