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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고린도전서

고린도전서 13장: 6-7

by 갈렙과 함께 2025. 4. 7.

고린도전서 13장: 6-7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 6-7

6 Love does not delight in evil but rejoices with the truth.

7 It always protects, always trusts, always hopes, always perseveres.

 

1 Corinthians 13: 6-7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6 Love does not delight in evil but rejoices with the truth.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1)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시편 5:4) 

불의는 하나님의 적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것을 기뻐하지 않아야 됩니다.

(2)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불의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니” (사 53: 4-6) 믿는 자들은 불의를 기뻐할 수 없습니다.

(3)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배척하며 떠나는 순간, 참 기쁨이 신자의 마음 속에 가득찹니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복음 진리가 좋아할 바 (복음 진리가 가르친 선과 의)를 기뻐한다는 의미입니다. ‘진리’는 복음 진리를 가리킵니다 (골 1:5, 엡 1:13, 갈 5:7, 살후 3:13, 14, 요 1:17). 

 ‘함께’라는 말은 ‘진리’라는 말을 인격화한 경우의 용법입니다. 성령께서 진리를 통하여 인격적으로 역사하시기에 이런 표현법이 나왔습니다. 

‘기쁨’은 육신의 건강에도 유익하나, 영적으로는 더욱 유익합니다. 기쁨이 있어야 믿음과 감사가 증진되고, 모든 덕이 더욱 증진되고, 피곤치 않고 믿음의 길을 더욱 성실히 걷게 됩니다.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7 It always protects, always trusts, always hopes, always perseveres.

 

이 구절에 ‘모든’이 네번 나옵니다.

(1)기독교 신자와 모든것 : 속죄함을 받은 기독교 신자를 위해 모든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 (롬 8:28).  

“자기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는가?” (롬 8:32).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고전 3:21,22)

속죄의 사랑을 입어 사랑의 사람이 된 기독교 신자는 무엇이즌지 결국 자기에게 복될줄 알고 그 모든 일에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딥니다. 

 

(2) 모든 것이 자신에게 유익할 줄 아는 사랑의 기독교인은 모든 역경과 고난에 대해 보는 시선이 불신자와는 다릅니다. 기독교인은 평안한 일들에도 인내와 소망과 신앙을 지키지만, 어떤 역경과 고난이 오더라도 그것이 자신을 더욱 튼튼히 성장시킬줄 믿습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룹니다. (롬 5:3, 4) 

기독교인은 역경과 고난을 잘 이겨 지난 뒤에는 하나님의 상급이 오는 것을 믿습니다 (약 1:12). 우리를 위해 독생자의 보혈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실패하지 않으실 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우리는 어디까지든 참고, 이 믿음을 바라보며 견디어냅니다. 이런 생활은 비상한 일, 큰 희생이나 순교 행위가 요구되는 경우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활, 모든 일상에서의 삶에 실행되어야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승리하면, 어떤 특별한 희생이나 순교의 승리도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을 생각하면, 우리의 일상에 일어나는 모든 어려움도 참을 수 있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 모든 일이 합하여 선을 이루며 복이 될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사실이니. 우리는 기뻐하며 이 약속을 바라봅니다.” (벧전 1:3,4) 

우리는 모든 것을 견디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견디라고 명형하실 때는 ‘모든 것’을 견디라고 하신 것이고, 나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으로 느껴질 지라도, 견디어 낸다면, 이 명령이 무거운 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만한 것을 주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며, 이 모든 것이 유익이 될 것을 아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명령은 언제나 복된 소식이니 우리는 이에 순종하여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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