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3장: 17-19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Galatians 3: 17-19
17 What I mean is this: The law, introduced 430 years later, does not set aside the covenant previously established by God and thus do away with the promise.
18 For if the inheritance depends on the law, then it no longer depends on a promise; but God in his grace gave it to Abraham through a promise.
19 What, then, was the purpose of the law? It was added because of transgressions until the Seed to whom the promise referred had come. The law was put into effect through angels by a medi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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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3장: 17-19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7 What I mean is this: The law, introduced 430 years later, does not set aside the covenant previously established by God and thus do away with the promise.
‘사백 삼십년 후에 생긴 율법’ 은 출애굽기 12:40 을 근거로 한 계산입니다.
(1)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했던 기간입니다. (2) 아브라함과 모세 까지의 기간으로 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의 언약이 확정된 야곱때로부터 시내산 율법을 주신 때 까지의 기간으로도 추정됩니다. 본절에서 바울이 하고 싶은 말은 상당한 기간이 경과해서 율법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18 For if the inheritance depends on the law, then it no longer depends on a promise; but God in his grace gave it to Abraham through a promise.
율법이 약속을 파기 할 수 없다는 것 (17절)을 다시 강조합니다. 율법과 약속이 대립되는 이유는 율법은 행함을 근거로 하기 때문입니다. 행함은 구원을 이룰수 없고, 율법에 의존할할수록 더 큰 저주를 초래할 뿐입니다.
‘은혜로 주신’의 헬라어 [케카리스타이]는 [카리스, 은혜]에서 온 말로 완료형이고, 구원의 영원불변성을 나타냅니다. 구원은 값없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유업’ [클레로노미아]은 약속에 의해서 주어졌습니다. 이 사실은 구원이 율법으로 인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율법은 구원을 이루는 수단으로 주어졌을 뿐입니다.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19 What, then, was the purpose of the law? It was added because of transgressions until the Seed to whom the promise referred had come. The law was put into effect through angels by a mediator.
율법의 목적은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려고’ 율법을 주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본절은 ‘죄’ 에 대한 헬라어 [하마르티아]를 사용하지 않고, [파라바시스 , 범함]을 사용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는 율법의 목적을 논하면서,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롬 3:20) 에서는 [하마르티아]를 사용했습니다.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함도 없으니라’ (롬 4:15)에서는 [파라바시스]를 사용하여 그 용어를 구분해 사용했습니다.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는 인간들이 ‘죄’를 지어도 ‘죄’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세상에 죄가 있었어도, 죄에 대한 인식이 없었습니다. 율법이 주어지자 율법으로 인해 ‘죄’를 ‘죄’로 인식하게 된 것입니다 (롬 5:20)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는 율법이 주어질 때 전사가 함께 했다는 암시입니다 (신 33:2). 스데반도 율법을 천사가 전한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행 7:53). 천사가 중보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율법이 누군가에 의해, ( 즉, 천사와 모세에 의해) 전달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율법이 중보에 의해 전달되었으나, 약속은 하나님에 의해 직접적으로 주어졌다는 사실을 강조하려고 했습니다. 이것는 약속의 직접적인 전달과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일방적인 언약체결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창 15) . 율법보다는 약속이 더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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