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3서 1장: 9-11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3 John 1: 9-11
9 I wrote to the church, but Diotrephes, who loves to be first, will have nothing to do with us.
10 So if I come, I will call attention to what he is doing, gossiping maliciously about us. Not satisfied with that, he refuses to welcome the brothers. He also stops those who want to do so and puts them out of the church.
11 Dear friend, do not imitate what is evil but what is good. Anyone who does what is good is from God. Anyone who does what is evil has not seen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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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3서 1장/ 3 John 1: 9-11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9 I wrote to the church, but Diotrephes, who loves to be first, will have nothing to do with us.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두어 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티]는 가이오에게 보내는 이 편지 말고도 이전에 다른 편지 하나가 보냈음을 나타냅니다. ‘썼으나’라는 헬라어 [에그라프사]는 과거에 이미 완료된 것을 의미하므로, 본서 이전에 다른 형제들에의해 전해졌고 그들이 장로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가이오를 언급한듯 싶습니다. 그 ‘두어 자’의 내용은 명확히 알수없으나, 9-10절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보내는 선교사들을 접대해줄 것과 그들의 여행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이었을 것입니다. 이 내용의 편지를 오만한 디오드레베는 무시하였습니다. 가이오는 디오드레베가 속한 교회의 일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오디레베가 지도자로 있는 회중의 한 일원으로 보면 9-10절의 내용이 분명하게 이해됩니다. 이로 인해 가이오가 어려운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디오드레메가 요한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한 견해 입니다. (1) 디오드레베가 속사도의 직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도들의 후계자요, 지역 교회의 최고 권위를 가지는 장로, 감독의 위치에 대해 야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지역의 합법적인 초대 감독으로 보이며, 요한의 정치적 간섭에 민감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2) 디오드레베가 교회 내에서 카리스마적 지도자로 부각되었음을 나타냅니다. 그는 조직화된 교회적 권위를 이어 받은 요한에게 반발하고, 그 세력을 배제하고자 형제들을 지원하는 일을 거부했던 것 같습니다. (3) 그가 초기 영지주의의 이단적 성향이 있어서 그런 행위를 하며 요한이 파송한 선교사들을 배척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디오드레베의 이런 성향은 도덕적인 문제 이상으로 상황을 악화시켰으며, 정치적 다툼을 야기시키고, 분열과 붕괴를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여행하는 형제인 선교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요한의 권면과 요구를거절하였습니다. 사도적 권위로 제안한 요한의 권면을 무시하고 요한의 사자들을 영접하기를 거절했습니다. 이런 디오드레베에게 나타난 개인적인 야망과 세력다툼은 초대 교회 사역에 실패를 초래하는 위험 요소들이었습니다.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0 So if I come, I will call attention to what he is doing, gossiping maliciously about us. Not satisfied with that, he refuses to welcome the brothers. He also stops those who want to do so and puts them out of the church.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요한은 자신이 회중을 직접 방문할 것을 약속합니다. 방문하여 디오드레베가 행한 일을 엄하게 꾸짖을 것을 약속합니다. 요한은 디오드레베와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잘못한 행위에 대해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1)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디오드레베가 요한의 권위를 떨어뜨리기 위해 중상 모략을 하였음을 암시합니다. 이는 디오드레베가 장로에 대항하여 진술하는 요구들이 이치에 맞지 않고 거짓된 것임을 나타냅니다.
(2)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그는 요한을 중상 모략하여 요한의 권위를 추락시키는 데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요한이 ‘두어 자’를 적어 보낸 편지의 내용, 즉 선교사들을 환대하고 지원해 줄것을 부탁하는 요청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선교사들을 접대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속한 교회 전체가 선교사 대접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디오드레베가 거부하였습니다.
(3)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금하여’의 헬라어 [콜뤼에이]는 현재 시제로 계속적인 행위를 의미합니다. 디오드레베는 선교사를 대접하지 않을 뿐아니라, 요한의 제안을 따라 선교사를 대접하고자 하는 자들을 방해하고 금지했습니다. 심지어는 지신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교회에서 쫓아냈습니다.
‘내쫓는도다’의 헬라어 [에크발레이]는 문자적으로 ‘내던지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자신을 따르지 않는 무리를 회중 밖으로 쫓기만 한것이 아니라, 실제로 추방시켰습니다 (마 18:17, 눅 6:22,고전 5:2,요9:34-35).
이런 이유로 선교사를 접대한 가이오는 교회에서 냉소를 당했습니다 (6절). 디오드레베는 믿음과 행위에 부적절한 행위를 함으로 교회를 대립과 붕괴의 위험으로 몰아갔고, 그로인해 장로와 그의 공동체의 지지를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1 Dear friend, do not imitate what is evil but what is good. Anyone who does what is good is from God. Anyone who does what is evil has not seen God.
부정적 명령인,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는 디오드레베의 악행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선한 것을 본받으라’는 가이오가 냉소를 당한다 할지라도, 이전에 해왔듯이 선교사를 접대하는 행위를 계속 하라는 요청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본받아야 할 중요한 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력 있는 진리 (1-3절), 실제적인 사랑(6절), 옳은 행실 (11절)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닮아가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들입니다.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는 ‘선을 행하고, 모든 ‘사랑의 명령’(요일 2:7-11)에 순종하며 형제들을 영접합니다. 이런 선한 행위는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실현 가능한 것이어야 됩니다. 동시에, 그리스도인과 하나님 사이의 친밀한 관계와 교제를 내포하는 것이어야 됩니다 (요일 4: 6-8, 14)
‘뵈옵지’의 헬라어 [[헤오라켄]은 완료시제로 현재까지 효과가 계속되는 과거의 사건을 나타냅니다.
이는 악을 행하는 자들이 지속적으로 악을 행함으로 나타난 결과로, 그들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고, 대면할 수 없으며,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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