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2서 1장: 7-9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2 John 1: 7-9
7 Many deceivers, who do not acknowledge Jesus Christ as coming in the flesh, have gone out into the world. Any such person is the deceiver and the antichrist.
8 Watch out that you do not lose what you have worked for, but that you may be rewarded fully.
9 Anyone who runs ahead and does not continue in the teaching of Christ does not have God; whoever continues in the teaching has both the Father and the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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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2서 1장/ 2 John 1: 7-9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7 Many deceivers, who do not acknowledge Jesus Christ as coming in the flesh, have gone out into the world. Any such person is the deceiver and the antichrist.
개역성경에는 [호티: 왜냐하면]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호티: 왜냐하면]은 사랑과 진리의 관계를 언급한 4-6절의 내용과, 7-11절에서 언급할 ‘미혹하는 자와 적그리스도에 재한 경고’가 상관 관계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진리와 사랑’은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기독교의 가장 중심적인 요소 입니다. 이를 부인하거나 거부하는 자들은 곧 미혹하는 자이며 적그리스도입니다.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많이’로 번역된 헬라어 [폴로이]는 4절에 나타난 ‘너의 자녀 중에’에서 암시된 ‘몇몇’[티나스]와는 대조를 이룹니다. 이는 수신자들이 속한 교회에서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 극히 소수에 불과했으나, 미혹하는 자를 따라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자들이 매우 많음을 나타냅니다.
‘나왔나니’의 헬라어 [여셀돈]은 두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1) 미혹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무리를 형성하기 위해서 교회에서 나왔다는 의미의 해석(요일 2:19). (2)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에게서 나와 세상에 들어오셨고 (요 17:18, 20:21, 요삼 1:7)에서, 같은 단어가 사용된 사례가 있으므로, 미혹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서 나왔다는 의미의 해석.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요일 4:2을 반영한 것으로 미혹하는 자의 정체를 나타냅니다. 요일 4:2에서는 완료 분사인 [엘렐위도타: 오신 것을] 가 사용되어, 그리스도께서 온전히 육체로 세상에 오셨음을 나타냈습니다. 본절에서는 현재 분사인 [에르코메논: 임하심을]이 사용하였습니다. 요한이 현재 시제를 사용한 이유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이 초 시간적인 사건임을 나타내기 위함 입니다.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미혹하는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음을 부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헬라어 본문에는 관사 [호]가 있는데 이는 미혹하는 자와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이미 수신자들이 잘 알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런 이단자들은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를 회복한 그리스도인들을 유혹하여 파괴시킵니다.
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8 Watch out that you do not lose what you have worked for, but that you may be rewarded fully.
‘우리가 일한 것’은 요한과 많은 사도들이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수고한 모든 것을 말합니다.
수신자들이 미혹하는 자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그리스도를 대적한다면, 이 모든 수고가 물거품이 됩니다(갈 4:11,19).
‘온전한 상’의 헬라어 [미스돈 플레레]는 유대적인 표현입니다 (룻2:12). 신약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신실한 봉사에 대한 보상을 가리킵니다. ‘온전한 상’은 그리스도인이 신실하게 행한 진리와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영생의 보상을 의미합니다 (벧전 1:9, 요일 4:14-16).
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9 Anyone who runs ahead and does not continue in the teaching of Christ does not have God; whoever continues in the teaching has both the Father and the Son.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미혹하는 자와 적그리스도를 따라 행하면, 온전한 상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동시에 그리스도의 교훈에 거하지 않으면, 하나님 조차도 상실하게 된다고 본문을 경고합니다.
‘지나쳐’로 번역된 헬라어 [프로아곤]은 진리를 넘어서 지나치게 나아간 것을 가리킵니다. 미혹하는 자들이 믿음의 초보상태를 벗어나, 스스로 자신들은 앞선 자이고 성숙한 믿음을 소유했다고 주장하는 잘못된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훈’에 해당하는 헬라어를 (1) 주격적 소유격으로 해석하면 ‘그리스도의 교훈’이라는 해석이되고, (2) 목적격 소유격으로 해석하면 ‘그리스도에 관한 교훈’이 됩니다. 이 두 가지 견해가 모두 타당합니다. 두 가지 견해는 서로 분리 불가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서로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교훈’과,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가리키는 ‘그리스도에 관한 교훈’은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훈’은 진리에서 비롯된 믿음의 표현인 ‘사랑’을 나타내고, ‘그리스도에 관한 교훈’은 믿음의 근본을 이루는 진리를 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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