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요한2서

요한2서 1장: 10-13

by 갈렙과 함께 2026. 9. 25.

요한2서 1장: 10-13

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3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2 John 1: 10-13

11 Anyone who welcomes him shares in his wicked work.

12 I have much to write to you, but I do not want to use paper and ink. Instead, I hope to visit you and talk with you face to face, so that our joy may be complete.

13 The children of your chosen sister send their greetings.

 

--------------------------------------------------------------

요한2서 1장/ 2 John 1: 10-13

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0 If anyone comes to you and does not bring this teaching, do not take him into your house or welcome him.

 

‘이 교훈’은 앞절에 언급한 ‘그리스도의 교훈’으로 ‘진리와 사랑’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다른 사도들과 달리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특히 강조하고 나그네 된자를 환대하라고 강조해왔습니다 (요삼 1”5-8). 그런데 본절에서는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처럼 상반된 요구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사적인 환대를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미혹하는 자들을 공식적으로 환대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요한은 이단들이 교묘하게,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고 거짓된 진리를 자랑하며 선전하는 것을, 강력하게 미리 방지하고 공동체가 이를 거절하도록 경고합니다.

 

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11 Anyone who welcomes him shares in his wicked work.

 

미혹하는 자를 받아들이지도 말고 인사하지도 말라는 명령에 대한 이유는 그들이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들과의 인사는 그들과의 만남의 시작이거나 혹은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혹하는 자들과의 교제를 의미합니다. 그들과의 교제는 그들이 저지르는 악한 일에 동참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들과의 동참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가지고 오심을 부인하는 죄와, 윤리적으로 사랑의 중요성을 부인하는 죄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들의 이런 잘못에 참여하다가는 온전한 상을 상실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 조차도 잃어버리는, 영원한 파멸로 향하게 됩니다(마 6:24, 고전 10:20).

 

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I have much to write to you, but I do not want to use paper and ink. Instead, I hope to visit you and talk with you face to face, so that our joy may be complete.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원치 아니하고’의 헬라어는 서간체 단순 과거형입니다. 이는 수신자들이 서신을 받아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요한이 본 서신을 기록하였음을 나타냅니다. 

‘대면하여’의 헬라어 [스토마 프로스 스토마]는 문자적으로 ‘입과 입으로’ 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이라는 문장과 대조를 이루는 표현입니다. 요한은 서신이 아니라 직접 만나 더 많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이 그들을 직접 만나기 원하는 이유는 수신자들이 온전한 기쁨을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기쁨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바탕으로 이룰수 있고, 인간의 교제를 통해서 성취할 수 있습니다 (요일 1:3-4).

 

13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

13 The children of your chosen sister send their greetings.

‘네’의 헬라어  [수] 와 ‘네게’ 의 헬라어 [세]는 집합적인 의미를 지닌 단수로, 수신자들이 속한 그리스도인 공동체 전체를 가리킵니다.



'신약 > 요한2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2서 1장: 7-9  (0) 2026.09.24
요한2서 1장: 4-6  (0) 2026.09.23
요한2서 1장: 1-3  (0) 2026.09.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