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장 :29-33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30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John 6: 29-33
29 Jesus answered, 'The work of God is this: to believe in the one he has sent.'
30 So they asked him, 'What miraculous sign then will you give that we may see it and believe you? What will you do?
31 Our forefathers ate the manna in the desert; as it is written: 'He gave them bread from heaven to eat.' "
32 Jesus said to them, 'I tell you the truth, it is not Moses who has given you the bread from heaven, but it is my Father who gives you the true bread from heaven.
33 For the bread of God is he who comes down from heaven and gives life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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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29-33
요한복음 6장 :29-33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29 Jesus answered, 'The work of God is this: to believe in the one he has sent.'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도록 하심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믿기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인간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르칩니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 이 단수 명사로 되어 있습니다. ‘일’은 원어로 ‘그 일’에 해당됩니다. 모든 다른 일들에 해당하는 율법적인 일들과 엄중히 구분하여 사용된 단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 은 어떤 내용을 가진 신앙일까요?
(1)하나님을 신임하는 믿음,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불신임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큰 죄입니다.
(2)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신을 완전히 계시하시는, 스스로 살아계신 신(神)이시라는 것을 믿는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독생자를 성육신하여 보내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과 깊은 교제를 원하시는 당신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하나님의 이런 사랑을 믿는 자는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그 분의 은혜 안에 머물게 됩니다. 이를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내버려두시는 무정하신 분으로 오해하는 자입니다.
(3)하나님 자신이 인간이 되셔서 땅에 오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는, 하나님 자신을 받아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입니다.
‘작은 믿음은 영혼을 하늘로 가져가고, 큰 믿음은 하늘을 영혼에게 가져온다’ 스펄죤(Spurgeon).
30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0 So they asked him, 'What miraculous sign then will you give that we may see it and believe you? What will you do?
갈릴리의 유대인들은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신학적인 질문을 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문제, 구원에 대해서 불신앙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이미 표적을 행하셨으나, 그들은 그것을 통해서 표적이라고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의 해결입니다. 자신들의 왕이 되어 로마의 학정에서 자신들을 구원할 메시아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을 거절하셨고 이제 그들은 낙망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표적을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모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메시아 정치적인 메시아가 아닙니다.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31 Our forefathers ate the manna in the desert; as it is written: 'He gave them bread from heaven to eat.' "
출애굽기 16:15, 시편 78:24를 인용한 것입니다. 그들은 메시야가 오시면, 다시 만나를 먹여 주실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 만나를 내려주시는 것 같은, 육신을 만족 시킬 이적을 보여달라고 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2 Jesus said to them, 'I tell you the truth, it is not Moses who has given you the bread from heaven, but it is my Father who gives you the true bread from heaven.
예수님께서 언급하시는 ‘하늘로부터 참 떡’은 민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진정한 하늘의 떡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 유대인들은 만나보다 더 위대한 참 떡 이신 예수님을 믿고 소유할 기회가 있었으나 믿지 않음으로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3 For the bread of God is he who comes down from heaven and gives life to the world.'
원문에는 ‘하나님의 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그 떡’ 이고 그 떡은 영원성을 지닌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라는 말씀을 일곱번 강조해서 사용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그 떡’ 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1)이 떡은 하늘에서 내려와 온 세계에 나누어줄 떡입니다.
(2)이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는 영원 불멸의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3)만나는 보이는 하늘에서 내려왔으나, 생명의 이 떡은 보이지 않는 하늘에서 내려옵니다.(Calvin)
(4)하늘에서 ‘내려’에 해당하는 헬라 원어는 현재 분사형입니다. 이는 계속해서 내려오는 활동을 나타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영적 양식은 모든 시대를 관통하여 끊임없이 계속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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