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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에베소서

에베소서 3장: 7-9

by 갈렙과 함께 2025. 8. 29.

에베소서 3장: 7-9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Ephesians 3:  7-9

7. I became a servant of this gospel by the gift of Godʼs grace given me through the working of his power.

8. Although I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the Lordʼs people, this grace was given me: to preach to the Gentiles the boundless riches of Christ,

9. and to make plain to everyone the administration of this mystery, which for ages past was kept hidden in God, who created all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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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3장: 7-9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7. I became a servant of this gospel by the gift of Godʼs grace given me through the working of his power.

 

바울은 모든이, 특히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이 사역은 바울의 힘으로 감당하지 못할 사역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가 이루어졌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하심은 성령의 내주로 인함이었고 바울의 삶 전체에서 일어났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계획을 잘 이해하고 전파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로 부터 온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일꾼’ 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코노스]는  ‘손님 식탁에서 시중드는 자’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을 섬기는 자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이런 직분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 고백합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는 바울을 선택하여 부르시고, 능력을 주신 것을 말합니다 (1:6-7). 바울은 과거 교회의 박해자였었고, 도저히 이런 직분을 감당할 수 없는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자격없는 그에게 이 직분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8. Although I am less than the least of all the Lordʼs people, this grace was given me: to preach to the Gentiles the boundless riches of Christ,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라는 말은 바울이 인위적이거나 과장된 표현을 한 것이 아닙니다. 이 표현은 과거 자신이 교회의 박해자였고 하나님 앞에 큰 죄인이었고, 하나님을 거스리는 나쁜 욕망으로 가득찬 (롬 7:18, 딤전 1:13-15) 자 였었다는 죄의식에서 나온 겸손함의 표현입니다. 

 

‘이방인’ 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드네신]은 ‘경멸’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바울은 이방인을 욕되게 부르는 용어를 사용해서 하나님이 이방인에게 베푸신 은혜와 축복이 지극히 큰 것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측량할 수 없는’ 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넥시크니아스톤]은 ‘밑바닥까지 도달할 수없는’ 혹은 ‘한계가 없는’이라는 의미입니다. 주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방법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본 절에서는 ‘그리스도의 풍성함’과 관련됩니다.

 

 ‘그리스도의 풍성함’ 은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1)’그리스도’가 구원을 소유한 자이며 수여하시는 자임을 나타냅니다. (2) 그리스도 자신이 복음의 풍성함의 내용임을 나타냅니다 (골 1:27, 2:3).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무한한 사랑과 긍휼, 그리고 구원의 은총과 은사를 나타냅니다. 바울은 이런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기 위해 사도로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9. and to make plain to everyone the administration of this mystery, which for ages past was kept hidden in God, who created all things.

 

바울의 사명은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비밀의 경륜’ 은 공인 본문 (Textus Receptus)에서는 ‘코이노니아 투 뮈스테리우, 비밀의 친교] 로 되어 있습니다. (the fellowship of the mystery, KJV). 그러나 대부분의 사본에는 [코이노니아] 대신 [오이코노미아’ 경륜]으로 되어 있습니다. 

‘경륜’은 ‘계획’(plan)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방인에게 까지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는 계획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런 계획은 세상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 안에 비밀을 감추었다는 의미로 비밀의 신적 출처를 나타냅니다. 

 

바울이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이라고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당시의 거짓 교리, 영지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말한 것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이분법을 이용하여 ‘창조주’와 ‘구속주’를 구별하였습니다. 

바울은 하나님 속에 감추어 있었던 비밀의 계획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인간을 구속하시고 하나님 자신과 화해시키고,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를 화목하게 하여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 가시는 분은, 바로 창조주이신 하나님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영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구속주와 창조주가 다른 존재라는 것이 오류임을 가르쳐줍니다. 창조주이시며 구속주 이신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베푸신 은혜의 계획을 모든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이 바울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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