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시편

시편 73편

by 갈렙과 함께 2023. 10. 13.

시편 73편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psalm 73

1 Surely God is good to Israel, to those who are pure in heart.

2 But as for me, my feet had almost slipped; I had nearly lost my foothold.

3 For I envied the arrogant when I saw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4 They have no struggles; their bodies are healthy and strong.

5 They are free from the burdens common to man; they are not plagued by human ills.

6 Therefore pride is their necklace; they clothe themselves with violence.

7 From their callous hearts comes iniquity; the evil conceits of their minds know no limits.

8 They scoff, and speak with malice; in their arrogance they threaten oppression.

9 Their mouths lay claim to heaven, and their tongues take possession of the earth.

10 Therefore their people turn to them and drink up waters in abundance.

11 They say, 'How can God know? Does the Most High have knowledge?'

12 This is what the wicked are like-always carefree, they increase in wealth. 

13 Surely in vain have I kept my heart pure; in vain have I washed my hands in innocence.

14 All day long I have been plagued; I have been punished every morning.

15 If I had said, 'I will speak thus,' I would have betrayed your children.

16 When I tried to understand all this, it was oppressive to me

17 till I entered the sanctuary of God; then I understood their final destiny.

18 Surely you place them on slippery ground; you cast them down to ruin.

19 How suddenly are they destroyed, completely swept away by terrors!

20 As a dream when one awakes, so when you arise, O Lord, you will despise them as fantasies.

21 When my heart was grieved and my spirit embittered,

22 I was senseless and ignorant; I was a brute beast before you.

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26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27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perish; you destroy all who are unfaithful to you.

28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

시편 73편. psalm 73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1 Surely God is good to Israel, to those who are pure in heart.

  시편73-83편은 다윗과 동시대 사람이며 성전의 수석 악사였던 아삽의 시입니다.

  ‘하나님’ [엘로힘] 은 본 시에서 주로 사용된 하나님의 명칭입니다. ‘엘로힘’이라는 명칭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주재권을 강조합니다.  이 명칭을 사용함으로 , 세상의 모든 일이 결국 하나님의 주권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한 자, 그 내면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베푸십니다.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2 But as for me, my feet had almost slipped; I had nearly lost my foothold.

  악인의 형통을 보고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의심한 적이 있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도 신앙적 갈등을 겪을수 있습니다.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3 For I envied the arrogant when I saw the prosperity of the wicked.

 ‘ 형통’[솰롬] 은 보통 ‘안녕, 평강’을 의미하지만, 정신적인것, 영적인것 외에도 물질적인것도 포함됩니다. 본문에서는 건강과 물질의 축복을 언급합니다.

  악인이 형통하면 교만해짐니다. 의인은 부유해도 자신을 높이지 않습니다. 의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참된 지혜를 소유한 자입니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4 They have no struggles; their bodies are healthy and strong.

  ‘죽을 때도 고통이 없고’는  ‘그 힘이 강건하며’는 평생동안 질병에 시달리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평생 고통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무런 고난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는 재앙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육체의가시를 주셨으나, 그것을 통해서 바울은 하나님의 일에 더 열심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고통은 축복의 하나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은혜의 다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5 They are free from the burdens common to man; they are not plagued by human ills.

  본절은 악인의 형통에 대해 다소 과장되게 표현합니다.  모든 악인들이 ‘고난’없이,  ‘재앙’없이 살아가지 않습니다. 그들이 징벌을 받지 않고 거만하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과장되게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로는 그들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됩니다.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6 Therefore pride is their necklace; they clothe themselves with violence.

  악인들은 자신의 형통함 때문에 하나님께 더욱더 패역한 행위를 하게 됩니다. 

  ‘목걸이’ 는 악인들이 개가 목걸이에 의해 끌려다니듯이 교만때문에 완전히 지배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악인들은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고자 목걸이를 하는 것처럼, 교만한 태도로 자신들의 장식하고 다닙니다. 악인들은 사람들이 항상 옷을 입고 다니는 것 처럼, ‘강포’를 옷입듯이 행합니다.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7 From their callous hearts comes iniquity; the evil conceits of their minds know no limits.

  그들은 눈두덩이가 나올정도로 살이 많이 쪘고 그들의 죄악이 드러난다는 의미입니다.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8 They scoff, and speak with malice; in their arrogance they threaten oppression.

  악인은 악랄한 언어의 폭력으로 상대방의 인격을 모멸하고, 자신이 높은 사람인듯 행세하며 약한자를 말로써 억압합니다.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9 Their mouths lay claim to heaven, and their tongues take possession of the earth.

  그들은 자신들이 마치 하늘에 올라갔던 사람들이라도 되는것처럼 (사 14:13) 거만하게 자기 주장을 사람들에게 마구 펼칩니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0 Therefore their people turn to them and drink up waters in abundance.

  악인의 말과 주장에 현혹된 그의 추종자, ‘백성’이 악인의 행동을 그대로 따릅니다. 추종자들은 악인의 주장을 생명수라도 되는듯 마시고 그들의 악행을 답습합니다.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1 They say, 'How can God know? Does the Most High have knowledge?'

  그들도 하나님의존재를 인정하나, 하나님을 인간 역사와 무관한 존재로 생각합니다.  그들도 율법을 규범으로 삼는 신정국가의 백성이고 어릴때 부터 하나님의 지식을 배웠을것입니다. 그러나 올바르게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의심하고 악행을 배움으로 자기 변명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사용한  하나님의 명칭은 ‘지극히 높은자 [엘룐] 인데, 이는 세상 만물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적 주권을 강조하는 하나님의 호칭입니다. (977:9, 창 14:19, 신 35:8 단 7:18) 그러나, 이 배교자, 악인들은 하나님의 이 호칭을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에 개입치 아니하는 분, 인간과 멀리 떨어져 계신 분으로 사용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이 단어를 , 하나님의 주권을 부인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2 This is what the wicked are like-always carefree, they increase in wealth.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3 Surely in vain have I kept my heart pure; in vain have I washed my hands in innocence.

  저자 아삽은 자신이 경건한 삶과 악인의 삶을 비교하며 한탄합니다. 그들은 평안한듯 보이고, 더욱 부유해지는데, 자신은 경건하게 살아가려니, 현실적으로 가난하고 오히려 고난을 받고 있다고 갈등에 빠져 있습니다. 

  ‘손을 씻는다’는 것은 죄악된 자리에서 떠나 의롭게 살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욥 9:30)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4 All day long I have been plagued; I have been punished every morning.

  아삽은 이유를 알수 없는 재앙에 직면해서,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고 신앙적 갈등을 겪습니다. 성도에게 닥친 고난은 그 신앙의 인격을 정금 같이 단련 시키기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방편 중 하나입니다.  

   아삽이 매일 깨끗하게 정결한 삶을 살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때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죄를 범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신의 잘못은 악인의 잘못에 비교하면, 악인들은 큰죄를 짓고도 형통한데, 자신은 허물이 작은 데도 자주 징계를 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가 ‘아침마다’ 징벌을 받는다는 것은, 그가 매일 악인의 형통을 목격하면서 당하는 고통이거나, 자신의 잘못에 대한 견책을 스스로 ‘아침마다’ 느끼면서 자기만 하나님의 징벌을 받는 느낌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5 If I had said, 'I will speak thus,' I would have betrayed your children.

  아십은 앞절처럼 자신이 하나님의 공의를 잠시 의심했지만, 그래도 악인의 같은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주의 아들들의 시대’ 는 악인에 동조하여 배교하는 집단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 의로운 무리를 말합니다 (14:5, 앙상 19:18)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6 When I tried to understand all this, it was oppressive to me

  그가 악인이 득세하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하니 그의 심정에 고통이되었을 것입니다.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7 till I entered the sanctuary of God; then I understood their final destiny.

  하나님의 성소는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의 책이 있는 곳이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곳입니다.  악인을 형통케 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했으나,  자신의 지혜로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 하나님의 지혜를 받자,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8 Surely you place them on slippery ground; you cast them down to ruin.

  악인이 현재 누리는 형통은 그들에게 ‘미끄러운 곳’에 해당됩니다. 악인들은 그들의 형통으로 인해  매우 교만하고 그 교만이 그들을 패망시킵니다. (잠 16:18)

  악인의 징벌은 그들의 사후에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악인들이 세상에서 징벌을 받기도 하고, 그들이 사는동안 받지 않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수없이 죽인 사악한 이세벨이 오랫동안 막후에서 권세를 휘둘렀으나 결국 개의 밥이되었고 (왕하 9:30- 37) , 유다의 오아통을 끊으려던 아달랴도 죽인 당하고, 아버지 다윗을 배신한 압살롬이 한때 흥왕했으나  결국 그 머리털이 상수리 나무에 걸려 요압군에게 비참한 죽임을당했습니다. 

설사, 악인이 사는동안 징벌당하지 않더라도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철저한 응징을 받을것입니다.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19 How suddenly are they destroyed, completely swept away by terrors!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것 같던 악인의 권세도 하나님의 개입으로 순식간에 전멸됩니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0 As a dream when one awakes, so when you arise, O Lord, you will despise them as fantasies.

  아삽은 자신이 악인의 형통을 보고 부러워하고 , 흔들리고 고민했었지만, 이 모든것이 꿈을 꾼것처럼, 무시해야될 대상임을 이제 알게 됩니다. ‘주께서 깨신 후에는’ 악인의 악행을 더 이상 인내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에 그들을 심판하심을 말합니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1 When my heart was grieved and my spirit embittered,

  ‘내 마음이 산란하며’는 저자가 하나님의 공의를 의심해서 불평한것을 말합니다. ‘산란하며’는 ‘시어지다, 발효하다’는 의미로 떡 반죽이 누룩에 의해 부풀어지는것을 말합니다. 누룩으로 부풀듯이 자신의 불평이 심했음을 말합니다. 그로 인해서 그의 마음에 고통이 심했습니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2 I was senseless and ignorant; I was a brute beast before you.

  자신의 우매 , 몰지각함이 마치 짐승과 다를바 없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은 짐승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않으려고 완강히 버티는 완악한 사람이었음을 고백합니다.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3 Yet I am always with you; you hold me by my right hand.

  한때 하나님의섭리를 의심했으나, 배교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께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4 You guide me with your counsel, and afterward you will take me into glory.

 성도 개개인의 삶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주의 교훈’,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닫게 하십니다. 고난을 당하거나 유혹을 받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앞에 서 있으면, 하나님께서 성도 개개인을 인도하고 역사하십니다.

  ‘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는 이세상에서 믿음이 싸움을 다 싸운 뒤에는 하나님께서 영생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영접하리니’ 라는 단어는 창세기 5장 24절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던 에녹을 하나님께서 하늘로 데력신 사실을 언ㄱ브할때 사용되었습니다. 

   언제가 주의 때에, 우리 모두가 주를 뵈올수 있도록, 우리도 매일 에녹처럼 주와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5 Whom have I in heaven but you? And earth has nothing I desire besides you.

  하나님 만이 의지할 분이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신뢰할 수있는 유일한 대상입니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6 My flesh and my heart may fail, but God is the strength of my heart and my portion forever.

  누구나, 나이들거나 질병으로 심신이 쇠약해집니다. 이렇게 고난을 받음으로 심신이 피폐해지면 자신이 얼마나 보잘 것없는 지 절감하게 됩니다.  이때 의인은 우리 마음의 반석,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니이 주시는 마음의 평화와 위로, 소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 만이 우리를 복되게 하실 능력이 있으시고, 하나님 만이 행복의 근원이십니다. 성도들은 우리의 ‘분깃’ 이시니, 우리를 풍족하게 살게 하실 삶의 터전이 되시는 (미 2:4, 합 1:16, 슥 2:12) 하나님을 의지해야 됩니다.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7 Those who are far from you will perish; you destroy all who are unfaithful to you.

  주를 멀리하는 것은 ‘배교’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영적 ‘음녀’ 가 된다면, 그에 대한 심판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언제나 있었고, 이루어집니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28 But as for me, it is good to be near God. I have made the Sovereign LORD my refuge; I will tell of all your deeds.

  아삽도 ‘배교’할 위기에 있었지만, 그가 하나님을 바라보자, 그 분이 그의 ‘반석’ 이고’분깃’ 이심을 알게되었습니다.  영적 ‘음녀’들은 우상이나 이 세상 방법을 자신들의 ‘피난처’로 삼습니다. 이제 저자는 하나님 만을 믿고 의지하겠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범우주적으로 통치하시고 , 모든 것에 주재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인간 개개인의 삶에도 관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십니다.

 

'구약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75편  (0) 2023.10.17
시편 74편  (0) 2023.10.16
시편 72편  (0) 2023.10.12
시편 71편  (0) 2023.10.11
시편 70편  (0) 2023.10.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