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 후서 6장: 6-7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2 Corinthians 6: 6-7
6 in purity, understanding, patience and kindness; in the Holy Spirit and in sincere love;
7 in truthful speech and in the power of God; with weapons of righteousness in the right hand and in the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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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후서 6장: 6-7
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6 in purity, understanding, patience and kindness; in the Holy Spirit and in sincere love;
5절까지는 아홉 가지 시련들을 견디어낸 바울의 외적 자질을 언급했습니다. 6절부터는 사도의 직분을 이행하는 동안 지향했던 내적 자질에 대해 언급합니다.
*깨끗함 [하그노테티] - 영적인 순결을 말합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는 것과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실을 말합니다 (살전 2:10)
* 지식 [그노세이] - 그리스도 안에서 제시된 구원에 대한 지식을 말한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 시대 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은 예수의 죽음과 그 죽음의 구속적 의미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지식을 지닌 성도는 구체적인 삶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민감하게 분별하고 그 뜻대로 살아갑니다. ‘지식’은 하나님의 구속사에 대해 알고, 그 앎을 생활에 적용하는 이 모두를 포괄한 것입니다.
* 오래 참음 [마크로뒤미아] -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인내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순수한 동기로 헌신적인 노력을 했으나 오해와 불신. 분란과 열매맺지 못함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참고 사랑으로 고린도인들을 대했고 그 성도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가르칩니다 (에 4:2, 골 1:11, 딤후 4:2).
*자비함 [크레스토테티] -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결과, 인간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태도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 갈 5:22, 엡 2:7)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라고 말한대로 (고전 13:4) 바울은 어려움에 직면한 이에게 온유하게 대했습니다.’ 자비함’은 ‘행동에 있어서의 선함’입니다. 이는 성령께서 주시는 결과이고 하나님의 능력에서 유래된 것이고 삶을 변화 시키는 증거가 됩니다.
*성령의 감화’ [프뉴마티 하기오] - ‘성령 (Holy spirit)를 의미합니다. 정관사가 없이 사용한 것은 ‘성령의 능력’ ‘성령의 은사’를 암시합니다. 바울은 이 용어를 사용하여 고린도 교인들이 문제삼는 자신의 인간적 유약함이 바로 성령의 능력 안에서 조화를 이룬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바울의 삶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인도받은 삶이었습니다 (롬 15:18,19).
*거짓이 없는 사람 - 성령 사역의 최대 열매 입니다. 거짓없는, 위선 없이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린도 교인에 대한 바울의 사랑은 위선이 아닌 순수한 것, 거짓없는 사랑이었습니다 (12:15, 고전 8:1).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7 in truthful speech and in the power of God; with weapons of righteousness in the right hand and in the left;
‘진리의 말씀’은 복음입니다. 화해의 말씀 입니다. 바울은 하나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않고 오직 진리 만을 선포했습니다 (4:2). 바울이 선포하는 진리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바울의 설교와 행위 가운데 현실로 드러남으로 증거됩니다 ( 롬 15:19, 고전 1:18, 2: 4-5)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는 로마 군대의 무장방법에 대해 비유로 설명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적 장비가 완벽하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의의 무기’는 ‘그리스도의 의’ 로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된 ‘칭의’와 고결한 인격과 복음의 진리를’ 포함한 것입니다. 좌우 양손에 무장하여 언제든지 적의 공격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무장에 대해서, 공격용으로 ‘성령의 검’과 방어용으로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엡 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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