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장:15-20
15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16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로 가기를 계획하였으니
17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 Corinthians 1: 15-20
15 Because I was confident of this, I planned to visit you first so that you might benefit twice.
16 I planned to visit you on my way to Macedonia and to come back to you from Macedonia, and then to have you send me on my way to Judea.
17 When I planned this, did I do it lightly? Or do I make my plans in a worldly manner so that in the same breath I say, 'Yes, yes' and 'No, no'?
18 But as surely as God is faithful, our message to you is not 'Yes' and 'No.'
19 For the Son of God, Jesus Christ, who was preached among you by me and Silas and Timothy, was not 'Yes' and 'No,' but in him it has always been 'Yes.'
20 For no matter how many promises God has made, they are 'Yes' in Christ. And so through him the 'Amen' is spoken by us to the glory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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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장:15-20
15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15 Because I was confident of this, I planned to visit you first so that you might benefit twice.
바울의 여행 계획이 변경되어 고린도에 방문하지 못하자 그의 신실함을 비난한 고린도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서로 존경하는 애정의 관계 임을 확신시킵니다. 바울은 마게도냐를 가기 전에 고린도를 방문할 것입니다. 바울은 마게도냐를 다녀가는 길과 오는 길에, 두번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고 그들과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6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로 가기를 계획하였으니
16 I planned to visit you on my way to Macedonia and to come back to you from Macedonia, and then to have you send me on my way to Judea.
바울은 이방인 교회에서 모금한 구제 헌금을 가지고 유대 예루살렘 교회로 가는 길에 고린도 교회의 대표단이 자신과 동행해주기를 바랍니다.
17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17 When I planned this, did I do it lightly? Or do I make my plans in a worldly manner so that in the same breath I say, 'Yes, yes' and 'No, no'?
고린도 교회의 바울 대적자들은 바울의 여행 계획이 변경된것을 바울을 비난하는 빌미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진실되지 못하고 경솔한 자라고 선동했을 것입니다 (12장). 그러므로 바울은 반어법으로 “내가 이런 계획을 세운것이 경솔한 일이었습니까? 육체를 따라 인간적인 동기로 이익에 의해 계획을 변경하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 했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18 But as surely as God is faithful, our message to you is not 'Yes' and 'No.'
‘미쁘시니라’ 로 번역된 [피스토스]는 사업의 거래나 공적 의무 수행에서 ‘신실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미쁘시니라’라는 표현은 ‘하나님은 신실하시다’라는 의미입니다.
구약에서 ‘신실하신 하나님 [하엘하네에만]은 하나님의 속성을 반영하는 하나님의 명칭입니다 (신 7:9, 사 49:7). 바울은 자신의 신실함을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존하여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 2:2-4, 눅 1:68-79, 고전 1:9).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바울의 신실함의 근거가 된다면, 어느 누구도 그것에 문제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매우 효과적이고 담대한 방법으로 자신을 변증합니다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는 것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그동안 행했던 말과 행동이 단순한 인간적인 여행 계획이 아나라, 사역의 일부분이며 자신이 사역을 수행한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종된 자로서의 신실함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전합니다. 자신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다시 확인 시킵니다.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19 For the Son of God, Jesus Christ, who was preached among you by me and Silas and Timothy, was not 'Yes' and 'No,' but in him it has always been 'Yes.'
‘실루아노’는 [실로]의 로마식 이름입니다(살전 1:1). 그는 예루살렘 교회의 유력자 중 하나 였고 (행 15:22)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동참한 동역자였습니다 (행 15:36-41).
바울과, 실루아노, 디모데가 고린도에 복음을 증거한 것은 바울의 2차전도 기간 이었습니다. 바울이 먼저 복음을 증거한 뒤 (행 18: 1-4), 실루아노와 디모데가 나중에 동참했습니다 918:5). 이들은 고린도에 1년 6개월 머물며, 교회를 세우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행 18:7-11).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그들이 전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모순이나 우유부단함이나 이중성이 없음을 단언합니다. ‘되었느니라’에 해당하는 [게고네]은 강조형 현재 완료형(Intensive Perfect)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은 과거나 현재나 동일한 영원한 현실로 드러나며 동일한 효력을 나타냅니다.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0 For no matter how many promises God has made, they are 'Yes' in Christ. And so through him the 'Amen' is spoken by us to the glory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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