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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편

시편 95편

by 갈렙과 함께 2023. 12. 20.

시편 95편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psalm 95

1 Come, let us sing for joy to the LORD; let us shout aloud to the Rock of our salvation.

2 Let us come before him with thanksgiving and extol him with music and song.

3 For the LORD is the great God, the great King above all gods.

4 In his hand are the depths of the earth, and the mountain peaks belong to him.

5 The sea is his, for he made it, and his hands formed the dry land.

6 Come, let us bow down in worship, let us kneel before the LORD our Maker;

7 for he is our God and we are the people of his pasture, the flock under his care. Today, if you hear his voice,

8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at Meribah, as you did that day at Massah in the desert,

9 where your fathers tested and tried me, though they had seen what I did.

10 For forty years I was angry with that generation; I said, 'They are a people whose hearts go astray, and they have not known my ways.'

11 So I declared on oath in my anger,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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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5편. psalm 95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1 Come, let us sing for joy to the LORD; let us shout aloud to the Rock of our salvation.

 ‘구원의 반석’에서  반석 [추르]는 하나님을 부르는 별도의  호칭 중하나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이존성과 안전함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즐거이 부르자’ 의 히브리어 [루아]는 ‘즐거운 소리를 내자, 개가를 올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여기서는 ‘복종의 예를 표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2 Let us come before him with thanksgiving and extol him with music and song.

‘그 앞에 나아가며’ 엣서 동사 [네카마드]는 ‘앞을 향하여 재촉하며 민첩하게 나아가다’, ‘만나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미 6:6)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자가 기쁨 마음으로 민첩하게 나아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자세입니다.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3 For the LORD is the great God, the great King above all gods.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4 In his hand are the depths of the earth, and the mountain peaks belong to him.

  인간의 관측이나 인간의 능력이 닿지 않는 모든 곳도 하나님의 다스리는 영역안에 있습니다. 우주만물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습니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5 The sea is his, for he made it, and his hands formed the dry land.

  하나님께서 자연을 통치하시는 것은 그가 그것을 만드셨기에 당연한 것입니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6 Come, let us bow down in worship, let us kneel before the LORD our Maker;

  ‘오라’ [보우] 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언약관계에 있는 자들임을 다시 상기시키는 표현입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은 당연한 겸손의 표현입니다.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7 for he is our God and we are the people of his pasture, the flock under his care. Today, if you hear his voice,

우리는 하나님 목장의 백성이고, 우리는 그 분의 양입니다. 양은 자신을 기르는 목자의 음성을 알고 목자의 말을 듣고 따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우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고 (히 3:7,8)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됩니다. ‘그리하면 네가 잘되리라’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8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at Meribah, as you did that day at Massah in the desert,

  [므리바] 는 ‘다툼의 장소’ 라는 의미입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의심하고 하나님을 분노하게 한뒤. 모세가 그 장소에 붙인 이름입니다. (출 1:1-7) ‘광야’는 마실물이 떨어지자 이스라엠 민족이 모세와 아론에게 두번째로 불평하던 가데스 인근의 신 광야를 말합니다. (민 20:1) 맛사 [마사] 는 ‘시험’이라는 의미, 혹은 유혹의 의미가 있습니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9 where your fathers tested and tried me, though they had seen what I did.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계신지. 그들의 필요를 공ㄱ브할 수 있는지를 의심하여 하나님을 시험의 대상으로 삼았던 일을 말합니다 (출 17:1, 민 20:1)  그 후 이 사건은 ‘불신의 전형’으로 보았습니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0 For forty years I was angry with that generation; I said, 'They are a people whose hearts go astray, and they have not known my ways.'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년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 히 3:9)  이스라엘 백성은 그 마음이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런 내거인 장황 때문에 그들은 고아야에서 장황하는 벌을 받게 됩니다. ‘내적 방황’는 하나님과의 교통이 단절한뒤 스스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상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곧고 평탄한 길,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을 두고, 구불구불하고 고생스러운 광야에서 방황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바른 길을 따르지 않는 자ㅏ들이  얻게되는 결과입니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1 So I declared on oath in my anger,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약속된 가나안은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의심하는 이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방황하는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모든 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심판이 있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지 못한다는 경고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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