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16-19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Romans 6 :16-19
16 Don't you know that when you offer yourselves to someone to obey him as slaves, you are slaves to the one whom you obey-whether you are slaves to sin, which leads to death, or to obedience, which leads to righteousness?
17 But thanks be to God that, though you used to be slaves to sin, you wholeheartedly obeyed the form of teaching to which you were entrusted.
18 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to righteousness.
19 I put this in human terms because you are weak in your natural selves. Just as you used to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in slavery to impurity and to ever-increasing wickedness, so now offer them in slavery to righteousness leading to hol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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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장 :16-19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6 Don't you know that when you offer yourselves to someone to obey him as slaves, you are slaves to the one whom you obey-whether you are slaves to sin, which leads to death, or to obedience, which leads to righteousness?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
‘종’ [둘로스] 는 ‘노예‘상태를 말합니다. 참고로, [디아코노스] ‘청지기, 집사’ 는 자유를 가진 상태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의 몸을 노예로 판다면, 그는 이미 자기 몸에 대한 주권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 자신의 주권을 사라지고, 오직 주인에 대한 일방적인 복종만 허락될 뿐입니다.
‘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인간은 영적으로 ‘죄의 종 ‘이거나 ‘순종의 종’ 어느 한 편에 속합니다. 더러는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한 (계 3:15) 미적지근한 중간 노선에 머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나, 결국 이들도 엄밀한 기준으로 보면, ‘죄의 종’에 속합니다.
‘죄의 종’은 결국 ‘불순종의 종’ 입니다. ’불순종의 아들들 (엡 5:6)이고, ‘벨리알의 자손들’이고 (신 13:13, 삿 19:22), ‘불법의 사람’ 이며, ‘멸망의 사람’ 입니다 (살후 2:3) 입니다
‘죄의 종’에게는’사망’의 열매가 주어지고,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살후 1:9) ‘순종의 종’에게는 ‘의’의 열매인 영생이 주어집니다.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7 But thanks be to God that, though you used to be slaves to sin, you wholeheartedly obeyed the form of teaching to which you were entrusted.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
사망이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했으므로 (5:17) 그에 동참한 자는 모두 죄의 종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모든 인간 죄의 상태에, 성화되지 않은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은 단순한 복음 안의 윤리적인 교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마음으로 순종하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마음으로 믿으라는 것입니다.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8 You have been set free from sin and have become slaves to righteousness.
성도의 옛 사람은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그러니 죄의 몸은 멸망하였고 , 죄에서 벗어나 해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8:1)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종이 되었느니라’ 헬라어 [에둘로데테]는 단순 과거 시제의 동사로 어떤 동작이 불확정적임을 나타냅니다. 동작의 결과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성도가 ‘의에게 종이 된‘ 것은 단순 과거 시제로 표현하여, 7절에서 말하는 ‘교훈의 본=복음’을 믿은 결과가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바울은 강조합니다. 복음을 믿음으로 죄에서 해방되고, 그리스도의 종이 된 상태가 지금 이 시점까지 계속된다고 말합니다.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19 I put this in human terms because you are weak in your natural selves. Just as you used to offer the parts of your body in slavery to impurity and to ever-increasing wickedness, so now offer them in slavery to righteousness leading to holiness.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육신’[사르크스]는 새로운 피조물로 옮겨질 수 있는 ‘몸’ [소마] 와 다릅니다. ‘육신’[사르크스]는 이 세상의 존재 양식에 속하여 있고 이 세상과 함께 멸망당할 인간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연약한 인간성을 나타내므로 이 편지를 받게 될 로마 교회가 영적으로 어린 아이 상태에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
바울은 성도의 신분을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라고 설명하기 위해,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종과 주인의 관계를 가지고 설명합니다.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바울은 1:18-3:18 까지 언급했던 인간의 타락 상태를 이 구절로 요약하여, 로마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알기 전의 상태가 어떠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바울은 ‘거룩함’ 의 헬라어 [하기아스모스]를 ‘거룩’(성화)과 ‘구속’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의’와 ‘구속’과 ‘거룩 (성화)’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연약한 육신에 매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몸의 구속’을 기대한다고 했고 (8:23) 우리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었고, 이제 ‘거룩함에 이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거룩 (성화)를 마땅히 이루어야 할 수행이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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