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장 : 25-31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27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Romans 3: 25-31
25 God presented him as a sacrifice of atonement, through faith in his blood. He did this to demonstrate his justice, because in his forbearance he had left the sins committed beforehand unpunished-
26 he did it to demonstrate his justice at the present time, so as to be just and the one who justifies those who have faith in Jesus.
27 Where, then, is boasting? It is excluded. On what principle? On that of observing the law? No, but on that of faith.
28 For we maintain that a man is justified by faith apart from observing the law.
29 Is God the God of Jews only? Is he not the God of Gentiles too? Yes, of Gentiles too,
30 since there is only one God, who will justify the circumcised by faith and the uncircumcised through that same faith.
31 Do we, then, nullify the law by this faith? Not at all! Rather, we uphold th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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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 : 25-31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5 God presented him as a sacrifice of atonement, through faith in his blood. He did this to demonstrate his justice, because in his forbearance he had left the sins committed beforehand unpunished-
‘화목제물’은 지성소에서 대제사장이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백성과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해 제사를 드릴 때 바치는 제물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를 통해서, 어린 양 대신, ‘그의 피’(생명)를 ‘화목제물’로 바쳐졌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속죄’ 와 관계가 있고 그 속죄의 결과로 인간과 하나님 간의 ‘화목’이 동시에 이루어 집니다.
하나님의 인내로 말미암아 죄인인 인간의 죄는 가리움을 받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시려는 함입니다.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26 he did it to demonstrate his justice at the present time, so as to be just and the one who justifies those who have faith in Jesus.
하나님의 관용으로 인간의 죄를 가리워주시는 이 때에 그리스도의 구속이 실현되고, 믿는 자들을 의롭다 (칭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독생자를 속죄 제물과 화목제물로 삼으시고 그에게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공의에 따르는 진노와 저주를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니, 그 공의로운 처사를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의롭다고 인정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안의 의로움 때문에 참고 인내하셨고, 죄인을 다시 회복 시켜 의롭게 만들고자, 그리스도의 희생적 죽음을 원하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 되셨으니 , 이 십자가 대속을 믿는 자들에게는’ 의롭다함’을 인정하시는 선물이 주어집니다.
27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7 Where, then, is boasting? It is excluded. On what principle? On that of observing the law? No, but on that of faith.
인간이 의롭게 되는 모든 과정에서 인간 자신은 조금도 노력하는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뿐입니다. 인간은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는 존재입니다. 율법을 받은 유대인이라고 할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은 ‘믿음의 법’을 행위와 대조 시킵니다. 믿음은 결코 인간이 스스로 택한 행위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이 믿음도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선물입니다. (엡 2:8) 그러므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위를 자랑 할수 없습니다.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8 For we maintain that a man is justified by faith apart from observing the law.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29 Is God the God of Jews only? Is he not the God of Gentiles too? Yes, of Gentiles too,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근동지방의 일부 국가와 자신들만의 신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제사장 나라로서 (출 19:6) 열국의 구속을 위해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무시했습니다. 더욱이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지킨다는 이유로, 자신들만 하나님께 선택 받았고, 자신들만 올바르다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고 하는 이 발언은 유대인에게 매우 충격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 조차도 함부로 부르지 않았던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을 ‘이방인의 하나님’ 이라고 하는 것은 신성모독 같은 범죄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이미 성경에는 이방인의 구원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사야서 11:10 에 이방인들은 하나님을 찾으며, 참 이스라엘의 영광을 높이는 자 (사 60:5,6) 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구원은 메시야가 오셔서 참된 빛이 되시고 세상을 구원하실 때에 이루어 질 것이고 (사 42:6, 49:6 ) 그 때에 하나님을 예배할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 1:11)
예수님 께서도 사역을 하시며, 이방인의 메시야가 되실 것이라고 증거하셨고 (눅 17:18) 제자들을 이방에 파송하여 온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도록 하셨습니다. (마 28: 19,20) 그리스도의 구속함 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에 동참한, 이방인 (갈 3:14)은 참된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이는 영적 아브라함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0 since there is only one God, who will justify the circumcised by faith and the uncircumcised through that same faith.
‘의롭다함’ (칭의)을 얻는 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한 가지 방법 뿐입니다. 하나님 한 분 만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해주실 분이십니다.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31 Do we, then, nullify the law by this faith? Not at all! Rather, we uphold the law.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을 자가 없다고 (20) 말합니다. 유대인들이 율법의 원리 대로 살지 못했기에 하나님께로 부터 ‘의롭다’함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믿는 사람은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됩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구약이 증거하는 율법의 원리대로 사는 자입니다. 믿음의 원리 대로 사는 것은 율법의 증거를 더욱 명확히 보증하고, 율법이 지향하는 목적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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