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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로마서 5장 :15- 17

by 갈렙과 함께 2024. 5. 7.

로마서 5장 :15- 17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Romans 5: 15-17

15 But the gift is not like the trespass. For if the many died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how much more did God's grace and the gift that came by the grace of the one man, Jesus Christ, overflow to the many!

16 Again, the gift of God is not like the result of the one man's sin: The judgment followed one sin and brought condemnation, but the gift followed many trespasses and brought justification.

17 For if,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death reigned through that one man, how much more will those who receive God's abundant provision of grace and of the gift of righteousness 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man,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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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5- 17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5 But the gift is not like the trespass. For if the many died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how much more did God's grace and the gift that came by the grace of the one man, Jesus Christ, overflow to the many!

 15절 부터 바울은 그리스도와 아담의 차이점을 말합니다.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담의 범죄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아담의 범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사망에 처하게 되었으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해 죄와 사망의 권세는 무너지고 모든 사람들은 소망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한 사람 (아담)의 범죄는 많은 사람을 죽였으나, 다른 한 사람(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많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많은 사람이, 넘치는 은혜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넘쳤느니라’로 번역된 헬라어 [에페릿슈센]은 ‘물이 그릇에서 넘쳤다, 강물이 둑에서 넘쳤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은혜가 모든 인류를 구원하고도 남을 만큼 넘치고, 모든 믿는 자에게는 누구라도 그 은혜가 풍성하게 부어질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6 Again, the gift of God is not like the result of the one man's sin: The judgment followed one sin and brought condemnation, but the gift followed many trespasses and brought justification.

  범죄는 한 사람,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었으나, 은혜는 오히려 범죄가 만연된 사망이 왕노릇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은혜’의 위력은 범죄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선물 [도레마]는 15절에 언급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을 가리킵니다. 15절에서는 ‘은사’ [카리스마]가 ‘범죄’ [파랖토마]와 비교되었고 본절에서는 ‘은사’가 심판 [크리마]와 비교되었습니다.

‘은사’ [카리스마]는 값없이 주는 용서입니다. ‘심판 [크리마]는 엄격한 공의를 나타냅니다. 이 두가지는 모두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공의로만 우리를 심판 하신다면, 우리 모두는 공의로 따진다면 버림받아 마땅한 죄인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에 의해,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고 값없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이 16절에서, 이 ‘의롭다 하심’(칭의)의 선물이 범죄에 대한 정죄함 (심판)보다 더 우선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의롭다 하심’ (칭의) [디카이오마] 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우리 죄인들을 사면해주시고 심 지어 의로운 자라고 까지 칭해주신 하나님의 선물, 은사입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구원을 얻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8절)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죄와 사망의 그늘아래 놓였던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오로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 은혜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원수된 상태에서, 회복하여 하나님의 백성, 구원받은 자가 된 것입니다.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7 For if, by the trespass of the one man, death reigned through that one man, how much more will those who receive God's abundant provision of grace and of the gift of righteousness 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man, Jesus Christ.

  사망이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서 세상을 지배하여 왕노릇해왔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 이후 모든 것은 달라집니다.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후사’라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후사’ 라는 것은 단순히 ‘유업을 잇는 자’ (갈 3:29)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지게 되는 ‘영광된 신분’이라는 의미를 강조한 것입니다. 죽어야 할 죄인이었던 자가,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은혜로  생명 안에 살아가게 되고, 심지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광된 신분(왕 노릇)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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