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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 19-24

by 갈렙과 함께 2024. 8. 16.

요한복음 7장 : 19-24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John 7: 19-24

19 Has not Moses given you the law? Yet not one of you keeps the law. Why are you trying to kill me?'

20 'You are demon-possessed,' the crowd answered. 'Who is trying to kill you?'

21 Jesus said to them, 'I did one miracle, and you are all astonished.

22 Yet, because Moses gave you circumcision (though actually it did not come from Moses, but from the patriarchs), you circumcise a child on the Sabbath.

23 Now if a child can be circumcised on the Sabbath so that the law of Moses may not be broken, why are you angry with me for healing the whole man on the Sabbath?

24 Stop judging by mere appearances, and make a right judgment.'

 

 

요한복음 7장 : 19-24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19 Has not Moses given you the law? Yet not one of you keeps the law. Why are you trying to kill me?'

 

  19절~24절은 예수님께서 자신에게는 불의가 없다는 점을 아래와 같이 변증하신 것입니다. 

(1) 당신의 반대편인 유대인들이 오히려 불의하다고 하십니다. 그들이 모세의 율법을 어기면서, 율법의 예언대로 오신 메시야를 죽이려고 하니 바로 그것이 불의 하다고 하십니다. 

(2)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것(5장)은 율법을 어긴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것을 율법의 안식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한다면, 안식일에 할례를 행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도 허용되지 못할 일입니다. 그러니,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것은 자비로운 일이므로, 인정 받지 못할 이유없었습니다.

 

20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20 'You are demon-possessed,' the crowd answered. 'Who is trying to kill you?'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는 악한 마음을 품고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신들 마음속에 숨어있는 악독함을 몰랐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악을 지적하시는 예수님을 미쳤다고 모독합니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21 Jesus said to them, 'I did one miracle, and you are all astonished.

 

   ‘내가 한가지 일을 행하매’ 는 예수님께서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신 일을 (5:10)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병자를 고친 일을 이상한 일로 여기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22 Yet, because Moses gave you circumcision (though actually it did not come from Moses, but from the patriarchs), you circumcise a child on the Sabbath.

 

  할례는 모세의 법(구약율법)에 제정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할례는 모세이전 부족시대부터 (아브라함, 이삭, 야곱시대) 내려온 법입니다. (창 17:10) 유대인들은 부득이 할 때는 안식일에도 이 법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생후 8일 된 아들에게 할례를 행했는데, 제 8일이 안식일이면, 그 날이 안식일 이라도 할례를 행했습니다.

 

23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23 Now if a child can be circumcised on the Sabbath so that the law of Moses may not be broken, why are you angry with me for healing the whole man on the Sabbath?

 

  할례는 다만 그것을 받는 자에게만 영적 유익을 주지만, 그리스도께서 38년된 병자의 온 몸을 고치신 일은 모든 시대를 통한 교회에 유익을 주는 계시 였습니다. 

 

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24 Stop judging by mere appearances, and make a right judgment.'

 

  겉으로만 본다면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은 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에 할례를 받는 것도 동일한 원리로 판단해야 됩니다. 할례의 문제와 병고침의 문제는 공정한 잣대로 다루어져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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