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장 :11-20
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Acts of the Apostles 22:11-20
11 My companions led me by the hand into Damascus, because the brilliance of the light had blinded me.
12 'A man named Ananias came to see me. He was a devout observer of the law and highly respected by all the Jews living there.
13 He stood beside me and said, 'Brother Saul, receive your sight!' And at that very moment I was able to see him.
14 "Then he said: 'The God of our fathers has chosen you to know his will and to see the Righteous One and to hear words from his mouth.
15 You will be his witness to all men of what you have seen and heard.
16 And now what are you waiting for? Get up, be baptized and wash your sins away, calling on his name.'
17 'When I returned to Jerusalem and was praying at the temple, I fell into a trance
18 and saw the Lord speaking. 'Quick!' he said to me. 'Leave Jerusalem immediately, because they will not accept your testimony about me.'
19 " 'Lord,' I replied, 'these men know that I went from one synagogue to another to imprison and beat those who believe in you.
20 And when the blood of your martyr Stephen was shed, I stood there giving my approval and guarding the clothes of those who were killing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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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장 :11-20
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1 My companions led me by the hand into Damascus, because the brilliance of the light had blinded me.
바울은 빛의 광채로 인해 눈먼 상태가 지속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까지 타인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2 'A man named Ananias came to see me. He was a devout observer of the law and highly respected by all the Jews living there.
‘경건한 사람’은 유대교의 정통 신앙을 잘 지키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아나니아가 유대인에게도 칭찬 받는 자였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회심 과정이 유대인들이 이해할만한 일임을 알고 이를 통해 변증하고자 합니다.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3 He stood beside me and said, 'Brother Saul, receive your sight!' And at that very moment I was able to see him.
아나니아가 ‘다시 보라’ [아나블려손]라고 명령하는 순간 바울은 그를 보게 됩니다. [아나블레포]의 부정과거 명령어인 이 단어는 ‘ 다시 시력을 회복하라’ 라는 말입니다. 아나니아가 명령하는 즉시, 바울의 시력이 동시에 회복 되었음을 알 수있습니다.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4 "Then he said: 'The God of our fathers has chosen you to know his will and to see the Righteous One and to hear words from his mouth.
바울은 자신이 회심한 것과 받은 소명에 대해 설명하면서 무리들을 흥분시키지 않으려고 용어선택에 주의하고 있습니다. 아람어를 사용하였고, 자신이 온전한 유대인이며 율법을 잘 아는자라는것을 강조했고, 아나니아를 설명할 때는 그들이 사용하는 ‘경건한 사람’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도 같은 의도로 사용되었습니다.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5 You will be his witness to all men of what you have seen and heard.
바울의 소명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인도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택해서 세가지를 행하십니다.
첫째, ‘당신의 뜻’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바울이 전혀 다른 고귀한 차원의 신앙을 갖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해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유대인들이 죄없으신 분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의인’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게 하셨습니다. 세째,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하셔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이 표현에는 바울이 이방인에게도 선교사명이 있음을 암시한 것입니다. 바울은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전하는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6 And now what are you waiting for? Get up, be baptized and wash your sins away, calling on his name.'
주의 이름으로세례받음은 주의 이름으로 죄를 씻는 것입니다. 세례는 죄사함이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7 'When I returned to Jerusalem and was praying at the temple, I fell into a trance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8 and saw the Lord speaking. 'Quick!' he said to me. 'Leave Jerusalem immediately, because they will not accept your testimony about me.'
9장 29절에서 헬라파 유대인들이 바울과의 견해 차이로 그를 죽이려 한 사실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19 " 'Lord,' I replied, 'these men know that I went from one synagogue to another to imprison and beat those who believe in you.
바울은 예수를 믿는자를 박해했던 자신의 지난 잘못에 대해 고백합니다.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0 And when the blood of your martyr Stephen was shed, I stood there giving my approval and guarding the clothes of those who were killing him.'
바울이 지은 죄 중에 가장 큰 것은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가담한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돌을 던지지 않았으나 그 일에 찬성하고 , 그일에 가담하는 자들의 옷을 지켜 주었습니다. 이제 바울은 스데반을 ‘주의 증인’ 이라고 높이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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