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장: 1-10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Acts of the Apostles 17 :1-10
1 'Brothers and fathers, listen now to my defense.'
2 When they heard him speak to them in Aramaic, they became very quiet. Then Paul said:
3 'I am a Jew, born in Tarsus of Cilicia, but brought up in this city. Under Gamaliel I was thoroughly trained in the law of our fathers and was just as zealous for God as any of you are today.
4 I persecuted the followers of this Way to their death, arresting both men and women and throwing them into prison,
5 as also the high priest and all the Council can testify. I even obtained letters from them to their brothers in Damascus, and went there to bring these people as prisoners to Jerusalem to be punished.
6 'About noon as I came near Damascus, suddenly a bright light from heaven flashed around me.
7 I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 to me,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
8 " 'Who are you, Lord?' I asked. " 'I am Jesus of Nazareth,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9 My companions saw the light, but they did not understand the voice of him who was speaking to me.
10 " 'What shall I do, Lord?' I asked. " 'Get up,' the Lord said, 'and go into Damascus. There you will be told all that you have been assigned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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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장: 1-10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1 'Brothers and fathers, listen now to my defense.'
‘부형들아’는 ‘형제들과 선배 여러분’ 이라는 정중한 표현으로 스데반이 산헤드린 공회에서 사용한 호칭 입니다. 바울은 이 표현으로 자신이 유대인과 동일한 전통 안에 있는 자임을 강조합니다.
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2 When they heard him speak to them in Aramaic, they became very quiet. Then Paul said:
바울이 민족적 동질성을 나타내는 아람어로 말하자 무리들은 놀라서 조용히 듣게 됩니다.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3 'I am a Jew, born in Tarsus of Cilicia, but brought up in this city. Under Gamaliel I was thoroughly trained in the law of our fathers and was just as zealous for God as any of you are today.
가말리엘은 율법을 가르치는 유명한 교사로서, 유대인의 존경을 받던 사람입니다. ‘우리의 랍비’ [랍반] 라는 최고의 칭호로로 불린 7인의 랍비 중 한사람입니다. 바울이 이 가말리엘 문중에서 율법을 배웠다는 것은 율법에 정통하다는것을 증거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유대인이고, 율법에 정통하며, 하나님께 대해 누구보다도 열심인 자라고 강조합니다.
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4 I persecuted the followers of this Way to their death, arresting both men and women and throwing them into prison,
‘ 이 도’ 는 헬라어로 [헤호도스] 로서 ‘길’이라는 의미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혹은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무리들 보다 더 ‘이 도’를 핍박하는데 더 열심이었던 자라고 설명합니다.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5 as also the high priest and all the Council can testify. I even obtained letters from them to their brothers in Damascus, and went there to bring these people as prisoners to Jerusalem to be punished.
바울 자신이 산헤드린의 대표인 대제사장이 서명한 위임장을 가지고 다메섹으로 가고자 했던 일에 대해 말합니다. 또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그의 증인이라고 말합니다.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6 'About noon as I came near Damascus, suddenly a bright light from heaven flashed around me.
함께 있던 사람들도 빛은 보았으나, 그 빛은 오직 바울에게만 집중되어 비추었고 바울이 보는 것은, 그들이 보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큰 빛이 나를 둘러비치매 ‘ 빛은 바울을 그들로 부터 분리 시키듯이 둘러비칩니다. 성령을 체험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성도 중 어떤 이들은 오늘날에도 이와 유사한 은혜를 경험을 합니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7 I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 to me,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
바울은 땅에 엎드려져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이 음성은 오직 바울에게만 들렸습니다. ‘사울’은 바울의 히브리식 이름 이고, 바울은 헬라식 이름입니다.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8 " 'Who are you, Lord?' I asked. " 'I am Jesus of Nazareth,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예수라는 이름은 당시에 흔한 이름 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나사렛 예수’ 라고 하십니다. 사울 자신이 핍박했던 ‘그 예수’ 임을 사울은 즉시 인지 했을 것입니다.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9 My companions saw the light, but they did not understand the voice of him who was speaking to me.
10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0 " 'What shall I do, Lord?' I asked. " 'Get up,' the Lord said, 'and go into Damascus. There you will be told all that you have been assigned to do.'
바울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할수 있었기에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질문하게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회심하게 된 과정을 자세히 증언합니다. 바울의 회심은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는 이미 주님의 계획 하에 있었습니다. 주님은 바울의 삶을 감찰하고 계셨고, 결정적인 시기에 그를 부르셨습니다. 바울이 무엇을 해야 할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그 일을 알려 줄 자도 이미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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