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 9-13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Romans 1: 9-13
9 God, whom I serve with my whole heart in preaching the gospel of his Son, is my witness how constantly I remember you
10 in my prayers at all times; and I pray that now at last by God's will the way may be opened for me to come to you.
11 I long to see you so that I may impart to you some spiritual gift to make you strong-
12 that is, that you and I may be mutually encouraged by each other's faith.
13 I do not want you to be unaware, brothers, that I planned many times to come to you (but have been prevented from doing so until now) in order that I might have a harvest among you, just as I have had among the other Gent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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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9-13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9 God, whom I serve with my whole heart in preaching the gospel of his Son, is my witness how constantly I remember you
바울은 그의 소명으로 전도를 하였고 그것이 그가 심령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었습니다. ‘심령’ 의 헬라어 [프뉴마] 는 ‘영’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내영으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자신의 인격의 중심으로 하나님께 봉사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말은 그의 모든 정신력과 체력의 전부를 다하여 봉사함을 말합니다. 이것은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하여 자기 존재의 가장 깊은 부분을 다하여 , 진실하게 온 인격을 바쳐서 하는 봉사를 말합니다.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0 in my prayers at all times; and I pray that now at last by God's will the way may be opened for me to come to you.
이 구절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종교 윤리적인 의미의 하나님의 뜻을 말합니다. 바울이 로마에 가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에 자신이 간섭하는 잘못을 하지 않는한, 거기 가기를 원한다는 의미입니다. 동시에, 그가 로마를 가고자 하나, 그의 여러 정황상 갈수 없으니 그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섭리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바울이 말한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의 ‘좋은 길’의 헬라 원어 [유오도데소마이] 는 ‘성황’ 이나 ‘이득’을 의미합니다. (고전 2:16) 바울의 기도는 이루어져 나중에 바울은 로마에 가게 되었습니다. (행 27:28-29). 그러나 그가 로마로 가는 길은 겉으로 보면 절대 좋은 길은 아니었고, 유대인의 소송에 의해 가게되고 그 과정에 여러번 목숨을 잃을 위기도 있었습니다. 그 길은 영육간에 고단하고 괴로운 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모든 과정은 ‘좋은 길을 얻기를 구한’ 바울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성도들이 이익을 얻는 길이 반드시 평안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 과정에 육신 상에 어려운 과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께 충성하다가 이런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낙심하지 말아야됩니다. 이런 일들이 유익이 되어 주의 뜻을 이루는 길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바울이 로마로 가는 길이 수월하지 않았으나, 그가 스스로 간 것이 아니기에 그가 가는 모든 여정에 하나님의 뜻이 함께 하셔서, 사람의 눈에 좋아 보이지 않아도 결국은 가장 빠른 길 , 가장 안전한 길로 보호 받으며 그곳에 도착하게 하셨습니다.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1 I long to see you so that I may impart to you some spiritual gift to make you strong-
‘어떤’ 은 헬라 원어 [티]에 해당되는데, 이것은 아직 받지 않은 (그러나 장차 받을) 신령한 은혜에 대한 말입니다. 바울이 로마에 갈때 반드시 로마의 성도들에게 풍성한 영적 축복을 가져 갈 것을 확신합니다.
이 ‘신령한 은사’는 초자연적인 것으로 물질적인것 혹은 정신적인 것 입니다.
‘너희를 견고케 하려함’ 은 바울이 자기 힘으로 그들의 신앙을 굳게 할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신앙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굳게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신앙을 장성하게 하는 이는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고전 3: 5-7) 바울은 자신이 할수 있는 것과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명백히 구분해 말합니다.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2 that is, that you and I may be mutually encouraged by each other's faith.
이 구절에서 말하는 ‘안위함’은 신앙상의 위안을 말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많은 도전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우리의 믿음은 때로 흔들리고, 영적으로 피로함을 느낍니다. 매일 필요한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채우듯이 우리도 영적 음식을 공급 받아야 됩니다. 오직 주안에 머물며, 성도들 간의 소통을 통해 다른 성도의 믿음을 본받고 용기를 내어 힘을 얻게 됩니다.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3 I do not want you to be unaware, brothers, that I planned many times to come to you (but have been prevented from doing so until now) in order that I might have a harvest among you, just as I have had among the other Gentiles.
‘열매를 맺게 하려 함’ (요한 15:16).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세상에 남겨두시는 이유는 우리들이 열매를 결실하게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처음은 죄인이었으나, 우리의 마지막은 새로운 존재일 수 있습니다. 바울을 생각하면 알수 있습니다. 사울일 때 그는 패역하고 예수님을 핍박하는 존재 였으나 회개한 뒤, 예수님께 충성하며 그의 남은 여생을 귀한 종으로 쓰임 받았습니다.
‘열매’ 는 두가지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첫째는 우리 자신의 받는 성결의 열매입니다. 둘째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복음으로 인도할 때 맺게 되는 전도의 열매 입니다. (요 15: 1-6). 눅 13: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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